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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NECA/NECA 24시

[2018. 11. 8.] NECA 원탁회의 『NECA 공명: 반일치 혈연이식, 해외기증자 이식의 대안이 될 수 있는가』개최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하 NECA)은 11월 8일(목),  원탁회의 「NECA 공명: 반일치 혈연이식, 해외기증자 이식의 대안이 될 수 있는가」대회의실에서 개최하였습니다. NECA 공명은 보건의료분야의 사회적 쟁점에 대해 이해당사자들이 모여 그 가치에 대해 논의하고 합의점을 모색해가는 공론의 장으로, NECA는 2009년 설립 이래 이해관계가 상충하는 보건의료 현안에 대한 원탁회의를 개최함으로써 합리적 의사결정과 이를 근거로 한 정책대안 마련을 도모해 오고 있습니다.



이번 NECA 공명은 반일치 이식의 국내현황 및 최신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관련 전문가들과 국내 환자자료를 활용한 대규모 연구 가능 여부를 검토하여 반일치 이식술의 근거 마련에 기여하고자 개최되었습니다.



NECA 공명 1부에서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소아과학교실 강형진 교수의 '반일치이식의 개념 및 소아환자 반일치이식의 성과분석', NECA 경제성평가연구단 신상진 단장의 '국내기증자 조혈모세포이식과 해외기증자 이식의 성적비교',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혈액종양내과 고영일 교수의 '성인환자 반일치이식과 해외기증자이식의 성적비교'에 대한 연구결과 발표가 있었습니다. 





2부에서는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박성규 총무이사,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이재욱 위원, 한국혈액암협회 배수겸 교육지원팀 팀장,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이은영 이사, 한국백혈병환우회 권순철 활동가가 패널로 참석하여 '반일치이식의 해외기증자이식 대체 가능성'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NECA 공명에서 논의되고 합의된 사항은 추후 합의문으로 작성되어 환자 및 일반인, 보건의료 전문가에게 공개될 예정입니다. 


남의 사상이나 감정, 행동에 공감하여 그와 같이 따르려 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공명’이라는 단어의 의미처럼 앞으로도 NECA는 원탁회의를 통해 사회적인 공명을 이끌어 보다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