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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NECA/NECA 24시

[2016. 5. 19.] 제19회 EBH Forum

 

 

한국보건의료연구원에서는 근거기반 보건의료의 구현 시 나타나는 문제점에 대해 각 분야의 전문가의 다양한 발제 및 토론을 통해 consensus를 도출하고자 2011년부터 EBH Forum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16년 5월 19일(목) 2016년 두번째 포럼인 제19회 EBH Forum이 개최되었습니다.

 

 

올해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실천 가능한 핵심 사업을 선택하고 활용 가능한 역량에 집중함으로써 새로운 가치를 실현하고자 합니다. 환자 중심의 근거기반 보건의료 구현을 위해  신뢰받는 NECA' 로서의 사명을 가지고 국민 건강 향상을 위한 과학적 근거를 제시하여 국민의 건강권 확보와 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 우리원의 궁극적 지향점입니다.

 

그 일환으로 올해 선정된 주제는 "Trust Build-up in Healthcare system" 으로 지난 2월 18일(목) "Doing right things right in the right system"을 주제로 2016년 첫번째 포럼을 개최하였고, 이어서 서울대학교 박병주 교수님을 좌장으로 "의료현장에서 본 의료의 왜곡"을 주제로 2016년 두번째 포럼을 개최하였습니다.

 

 

 

첫 번째 발표는 삼성서울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기창석 교수님께서 의료행위로서 유전자검사에 대해 발표해 주셨습니다. 유전자는 의료행위인가? 라는 의문과 함께 유전자검사를 기업에서 시행하는 것이 정말 필요한 것인지, 산업계에서 유전자검사의 활성화를 원하는 이유는 국민 보건과 건강을 위한 것인가, 라는 질문과 함께 유전자검사의 특성과 현황에 대해 설명해 주셨습니다.

 

이어서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김선영 교수님께서 상급종합병원 의사의 입장에서 본 의료의 왜곡에 대해 발표해 주셨습니다. 김선영 교수님께서는 3분 진료, 체념과 희망사이에 대해 실제 진료시간과 환자들이 희망하는 진료시간의 차이를 발표해 주셨는데요, 짧은 진료시간으로 인해 나타나는 문제들에 대한 설명과 함께 현장에서의 입장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토론으로는 일산백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엄태현 교수님과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김왕배 교수님께서 참석해 주셨습니다. 각 분야의 전문가 선생님들의 다양한 의견과 참석자들의 자유로운 토론이 이루어진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다가오는 98() 세 번째 포럼이 진행될 예정이오니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석을 기대합니다. ^^

 

 

앞으로도 한국보건의료연구원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