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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수첩/보건의료근거연구

[Vol.45 17년 제2호] 알기 쉬운 국민건강임상연구 - 연구책임자 워크숍 및 제1회 찾아가는 임상연구 콘서트 개최




국민건강임상연구사업은 국내 최대 공익적 임상연구 지원사업으로, 인구고령화, 의료비 급증 등 보건의료 현안 및 정책적 요구에 부합하는 문제해결형 임상연구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국민건강임상연구 코디네이팅센터에서는 2017년 3월 23일 연구책임자 워크숍을, 이어 4월 14일에는 충청지역을 대상으로 제1회 찾아가는 임상연구 콘서트를 개최하였습니다. 이와 관련한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2017년 3월 23일 연구책임자 워크숍 개최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신채민 단장, 박찬미 팀장, 김민정 팀장, 박종연 본부장(이상 한국보건의료연구원), 김재규 교수(중앙대학교), 우정택 교수(경희대학교), 유순집 교수(가톨릭대학교), 김석현 본부장(한국보건의료연구원), 김재용 박사(한양대학교), 김수경 센터장(한국보건의료연구원), Tom Walley 교수(영국 NIHR Evaluations Trial and Studies), 이영성 원장(한국보건의료연구원), Louisa Jorm 교수(호주 University of New South Wales), 박현영 과장(질병관리본부)


작년 10월 일반세부과제의 분야별 우수사례(임상연구코디네이터의 활용, 연구성과의 정책활용, 국제협력)를 참여연구진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던 것에 이어, 3월 23일 서울 세종호텔에서 두 번째 연구책임자 워크숍이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호주와 영국의 임상연구 데이터, 네트워크에 관한 경험을 참여연구진과 공유하는 시간으로 기획되었습니다.


            환영사 중인 이영성 원장                        사업의 발전방향을 설명하는 김수경 센터장


                Louisa Jorm 교수                                   Thomas Walley 교수

        (호주 University of New South Wales)              (영국 NIHR Evaluations Trial and Studies)


먼저 호주의 Louisa Jorm 교수는 호주의 HTA와 연구를 위한 건강 데이터 사용 지원, 데이터 공유 시스템에 대하여 소개하며, 호주의 빅데이터 활용현황과 자료연계 등 정보접근성 문제 해소 및 빅데이터 전문가 인력확보를 위한 노력을 강조하였습니다.


이어서 영국의 Thomas Walley 교수는 영국의 국립보건연구원(NIHR)의 연구기획과 성과관리를 포함한 연구지원 시스템을 소개하며, 임상연구에서의 국립보건연구원의 성공의 요인과 앞으로의 과제를 제시하였습니다.


8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을 통해 호주와 영국의 다각적인 임상연구 지원 시스템에 대해 참여연구진과 공유하고, 향후 국민건강임상연구사업의 발전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워크숍 현장 (서울 세종호텔)


2017년 4월 14일 제1회 찾아가는 임상연구 콘서트 개최


왼쪽부터 양나희 실장(한국보건의료연구원), 박종혁 교수(충북대학교), 최영석 학장(충북대학교), 김수경 센터장(한국보건의료연구원), 선경 이사장(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김현철 단장(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이영성 원장(한국보건의료연구원), 강길원 교수(충북대학교), 조명찬 원장(충북대학교병원), 박종연 본부장, 고태근 실장(이상 한국보건의료연구원), 박선미 단장(충북대학교병원 공공의료사업단), 김석현 본부장(한국보건의료연구원)


4월 14일에는 충청지역을 대상으로 제1회 찾아가는 임상연구 콘서트를 개최하여,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의 다양한 사업소개와 임상연구 수행관련 경제성 평가, 통계분석 및 빅데이터 활용법 등 실용성 높은 강의를 진행하였습니다.


이영성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조명찬 충북대학교병원장의 환영사와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선경 이사장의 축사가 이어졌습니다. 이 후 1부 “공익적 임상연구 참여전략”에서는 한국보건의료연구원에서 추진되는 사업들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김현철 의료기술개발단장의 보건복지부 R&D사업에 대한 소개가 있었습니다.


오후에 진행된 2부 “공익적 임상연구 수행전략”은 보건복지부 양성일 보건산업정책국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경제성 평가의 효과 및 비용 추정, 관찰연구에서 발생하는 편의 보정을 위한 통계적 방법, 연구계획서 작성 시 통계분석계획 원칙, 자료관리과정과 자료관리계획 수립, 그리고 보건의료빅데이터의 활용에 관한 강의로 이어져 임상연구에 참여하는 연구인력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제1회 찾아가는 임상연구 콘서트 현장 (충북대학교병원 직지홀)


이번 제1회 찾아가는 임상연구 콘서트는 교육내용을 중계하여 서울의 한국보건의료연구원에서도 동시에 청취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행사장소의 한계를 넘어서서 더 많은 연구자에게 교육내용이 전달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더욱 자세한 내용은 NECA 공식 블로그 HiNECA “NECA24시” 참고 ☞ 바로가기


앞으로도 국민건강임상연구 코디네이팅센터에서는 여러 지역의 연구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정보와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