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인터뷰] NECA 대표 골드미스터들과의 반짝이는 인터뷰

 

 

<한국보건의료연구원 대표 골드미스터 5인방>

왼쪽부터 평가사업관리팀 박성은 선생님, 고객소통제도개선팀 김진호 선생님, 재무운영팀 박정환 선생님,

신개발유망의료기술탐색연구팀 서성우 선생님, 재무운영팀 이상만 팀장님(이하 호칭 생략).

 

 

골드 미스[Gold Miss]는 경제적 능력을 갖춘 전문직 미혼여성을 일컫는 말로

자아실현을 위해 자신이 누릴 것을 스스로 성취해 나가는 열정과 전문적 경쟁력을 지닌

여성을 말한다. 이러한 골드 미스의 남성 버전인 골드 미스터!

최근엔 전문직 미혼 남성을 가리키는 ‘골드 미스터(gold mister)’와 자신의 외모를 가꾸는 데 투자하는 것을 아끼지 않는 남성을 칭하는 ‘그루밍(grooming)족’의 특성을 모두 보유하고 있는 다이아미스터(diamond mister)라는 말도 생겨났다.

자칭 타칭 NECA 대표 골드미스터들과의 반짝이는 인터뷰를 시작해 보자.

 

 

 

 

이상만: 안녕하세요. 한국보건의료연구원 경영지원실 재무운영팀장 ‘이상만이라고 합니다. 예산, 회계 및 윤리경영 등을 주관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저도 인터뷰를 하고 싶다고 농담 삼아 말씀드렸는데, 이렇게 노총각(?)’, ‘미혼남주제로 단체인터뷰를 하게 될지는 몰랐네요. ㅎㅎ 저 불쾌해야 하나요? ㅎㅎ

 

박정환: 우선 골드미스터의 정의에 그다지 부합되는 인물이 아님에도 선정해주신 점에 감사드립니다.(연구원에 미혼 남성이 많지 않은 점이 선정 배경이 아니었을까 조심스레 예상해 봅니다.^^)

저는 연구원에서 예산과 감사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경영지원실 재무운영팀 ‘박정환’입니다. 주로 ‘’ 과 관련된 업무를 담당해 와서 ‘까칠’ 할 같다는 선입견을 가지실 수도 있지만, 장난 치고 농담하는 것도 좋아하는 감성형’ 인간의 면모도 있습니다.(갑자기 귀가 간지럽네요..)

 

김진호: 신의료기술평가사업본부 평가사업 1팀에서 신의료기술평가 업무를 담당하다가 얼마 전 고객소통제도개선팀으로 부서를 옮긴 김진호’라고 합니다. 골드미스터는 처음 듣는 용어인데..

그냥 노총각을 포장한 말 아닌가요?

 

서성우: 안녕하세요. 신개발망의료기술탐색연구팀에서 청일점이자 막내로 근무하고 있는 서성우라고 합니다. 햇수로 4년 째 근무 중인데 이 나이에도 아직 막내라서 누님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습니다.

 

박성은: 신의료기술평가사업본부 평가사업관리팀에서 예산 및 대외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박성은’이라고 합니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에서 4년째 근무중인데 인터뷰는 처음이에요. 쑥스럽습니다. ㅎㅎ

 

 

 

 

이상만: 업무시간에는 집중하고, 여가시간은 영화, 쇼핑, 데이트(?), 여행 등 여러 가지를 충분히 즐기려고 하는 편이죠.

 

박정환: 우아하게 독서라고 말씀드리고 싶으나, 책장에 쌓여 있는 읽지 않은 책들이 눈을 부릅뜨고 있네요. 평일에는 그다지 여유 시간이 없는지라, 퇴근 후 잠들기 전 가끔 일본드라마를 보는 게 낙입니다.(일본드라마를 좋아하면서 정작 일본에는 한 번도 가 본 적이 없는 점은 아이러니 하지만 말입니다...) 공휴일에는 주로 주말농장에서 상추나 토마토 등을 키우면서 고랑내기, 잡초뽑기, 가지치기 등 땀 흘리는 일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곤 합니다.(반면 우아한 물주기는 여자친구가 담당하고 있습니다.ㅠ)

 

 

김진호: 직장 내에서는 앉아있는 시간이 많다보니, 여가시간에는 피지컬한 것을 즐기는 편입니다. 대학원 시절에는 라켓볼(이라 하면 생소하실테니... 잘 아시는 스쿼시랑 비슷하지만 공의 탄성·직경이 더 크고 코트도 두배 정도 되어서 더 박진감 넘치는 운동)을 배웠었고, 입사 후에는 주중에 스쿼시를 배우고 있습니다. 주말에는 자전거를 즐겨 타는데, 차로 이동할 때 보다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는 것이 주변의 풍경을 더 잘 볼 수 있는 것 같아요. 살짝 땀이 나면서 바람을 맞을 때의 상쾌함(몇 분 지속이 안됨은 주의)을 느낄 수 있어서 여러분께도 추천드립니다. 또한 가끔 자전거 체인청소 및 윤활작업을 해야 하고, 타이어 공기압도 맞춰줘야 하는 등의 즐거운(?) 작업도 덤으로 경험할 수 있습니다. ! 그리고 뭔가 저만의 테마를 정해서 책을 읽는 것도 좋아합니다.

 

<김진호 선생님>

 

 

 

 

서성우: 저는 퇴근 후나 휴일에는 주로 운동(헬스)을 합니다. 이제 여름이니 몸매관리를 해야죠! 가끔씩은 영화를 보거나 컴퓨터 게임도 하구요. 주말에 때로는 맥주를 마시면서 인생에 대한 고뇌(?)도 하고 있어요. 정말 건전하죠?(씨익)

 

박성은: 얼마전까지는 고양이, 강아지와 함께 했는데, 요즘 다시 혼자가 되었네요. 최근엔 맛집 투어를 주로 합니다. 친구들과 가끔 운동도 하구요~

 

 

 

 

 

 

이상만: 같이 일하기에는 남자직원들이 편하기는 하지만, 저는 오히려 여성분들과 합이 잘 맞는 경우도 많았던 거 같아요. 특별히 어려운 점은 없습니다.

 

박정환: 입사 당시에는 전 직장보다 여직원 비율이 높아서 많이 놀랐던게 사실이에요. 처음에는 새로운 환경이 어색하기도 했지만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여러 여직원분들이 도와주시고 배려해 주셔서 많이 힘들지는 않았습니다.(아부성 멘트임을 인정합니다.) 제가 이야기 하는 것을 좋아하는지라 여러 관심사를 공유하다 보면 크게 어려운 점은 없는 것 같아요.

 

김진호: 위로 형만 한명 있고, 남중-남고-공대-군대-공대(대학원)남초집단에만 있었던 저로서는 지금까지와는 미묘하게 다르면서도 기분 좋은 색다른 경험을 하고 있는 기분입니다. 다만 여자선생님들의 속마음을 좀 잘 알고 싶은데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영국의 천체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이 70세 생일에 과학 잡지사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요즘 무슨 생각을 가장 많이 하나요?”란 질문에 대한 대답을 소개하면서 마무리하고자 합니다. “Women. They are a complete mystery.”

 

서성우: 저도 남자형제만 있고 친구들도 남자인 친구들이 많은 지라 간혹 편한 말(?)들이 나올 때가 있어요. 그래도 직원 분들이 이해해 주시고 잘 대해주셔서 딱히 불편한 점은 없습니다. 가끔 시선을 어디에 둬야 할지 모를 때가 있는데 그럴 때는 초점 없이 배경을 보거나 이마를 보고 대화하는 스킬(?)이 생겼습니다.

 

 

 

 

 

이상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우리원으로 이직한 지도 어언 6년이 경과 했네요. 기관 설립초기에는 제도나 규정이 미비하여 당연히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그런 시기를 다같이 잘 극복해온 것 같구요. 지금은 그 당시 같이 근무한 직원보다 새로 온 직원이 훨씬 많은 걸 보면 감회가 새롭습니다. 그만큼 기관이 커졌단 얘기겠죠.

 

박정환: 연차가 쌓이면서 업무상으로 크게 어려운 점은 없는 것 같아요. 하지만, 요즘들어 고민 아닌 고민이라면 지금 내가 잘 하고 있는 건지 검증의 시간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업무에 있어 정답이라는 건 없지만(물론 모범답안이 있을 수는 있지만), 업무를 빨리 처리하다 보면 내가 잘 하고 있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때가 있거든요. 그래도 저에게 주어진 업무에 최선을 다하려고 하루하루 파이팅을 다지고 있지요!

 

김진호: 우리원에 입사 후 하고 있는 업무와 그 전까지 하던 일과의 차이점이 있다면, 이전에는 공학적으로 무엇을 만들고 검증하는 일을 했기 때문에 제가 하는 일들이 눈에 보였던 반면, NECA에서는 좀 더 무형에 가까운 것을 다듬고 만들어 가는 것 같아요. 어느 것이 더 가치있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만들어 나가는 데에는 나름의 철학이 필요하고, 자신만의 동기부여도 필요한 것 같습니다.

 

 

 

 

 

 

이상만: 지난 6년간 쉼 없이 달려왔기에 30대 초중반이 순식간에 가벼렸지만, 그만큼 보람도 있었기에 NECA에서의 직장생활이 나름 보람있었다고 생각합니다. ^^; 앞으로는 업무는 충실하게 하되 마음의 여유를 가지면서 제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도 가져보려고 해요. 결혼은 음... 꼭 같이 살고 싶은 분이 나타나면 언젠가는 할 수 있겠지요?^^; 마지막으로 ‘골드미스터’ 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서 NECA인터뷰 희망을 들어주신 지식정보확산팀에 감사드립니다.^^

 

박정환: 업무의 전문성 및 고도화를 추구하고, 조직의 일원으로서 개인의 발전과 조직의 중흥을 합치시키기 위해 자신을 더욱 더 독려해나가겠다는 말은 너무 진부하네요. 그렇다고 거창하게 “라이프플랜” 이라고 포장할만한 건 도대체 떠오르지가 않네요. 제가 좋아하는 故신해철님의 ‘니가 진짜로 원하는 게 뭐야?’(1999)라는 노래를 듣다 보면, ‘그 나이를 먹도록 그걸 하나 몰라?’ 라고 마구 질책(?)하시는데도 말입니다. 대신에 지금 현실에 충실한 리얼리스트가 되고 싶습니다. 그러나 마음 속에는 항상 불가능한 꿈을 간직하면서 말이죠.(누군가 했던 말이 아닌가 의심하시는 분들이 있을 수 있으나, 조용히 넘어가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김진호: 마흔 전에 하고 싶은 일 중 하나는 악기를 하나 잘 다루게 되는 것입니다. 악기를 배워야겠다는 생각은 오래전부터 계속 해오고 있는데 이상하게 몇 년째 계획에만 그치는 것 같습니다. 올해에는 첫 걸음이라도 시작할 기회와 의지가 있기를 바라봅니다.

 

 

서성우: 대학원에 진학하여 전공 공부를 더 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또한 좋은 여자분이 있다면 만나서 달달한 연애도 해보고 싶어요. 관심 있는 여성분은 언제라도 연락주세요! ㅎㅎ

 

박성은: 힘든 직장생활 가운데서도 팀원들과 함께 즐겁게 지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제가 몸 담고 있는 평가사업관리팀에서는 매월 한번씩 팀장님을 중심으로 영화를 보거나 볼링을 치는 등 친목도모의 시간을 갖고 있어요. 다음번에는 야구장도 함께 갈 계획이구요. 팀원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통해 서로를 더 잘 이해하고 업무에서도 서로 돕는 문화가 자연스레 생기는 것 같습니다. 때로는 업무는 힘들어도 서로 챙겨주고 격려해주는 동료들 덕분에 힘이나요. 앞으로도 이렇게 즐거운 직장 분위기를 만들며 일하고 싶어요.

 

 

NECA 대표 골드미스터들과의 반짝이는 인터뷰  -끝-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평가사업관리팀 박성은 선생님, 고객소통제도개선팀 김진호 선생님, 신개발유망의료기술탐색연구팀 서성우 선생님, 재무운영팀 이상만 팀장님.>

 

 

 

 

 

소중한 시간을 쪼개어 인터뷰에 응해주신 선생님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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