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기쉬운 NECA 연구



[알기 쉬운 NECA연구] 

제1탄 - 말기신부전 환자의 투석방법에 따른 성과연구(2016년)


 연구배경

국내에서 투석치료나 신장이식을 필요로 하는 말기신부전 환자가 10년 사이에 2배 가량 급증하였다. 말기신부전의 치료 방법으로 신장이식 외에 2가지 투석법, 혈액투석과 복막투석이 있지만 대다수의 환자가 혈액투석을 선택하고 있다.

이에 NECA에서는 혈액투석과 복막투석의 임상적 효과와 삶의 질을 비교하고, 이에 따른 재정영향을 분석하였다.


 연구방법

2003~2015년 사이의 건강보험 청구자료를 분석하여 투석 방법 별 환자 수와 진료비 현황을 확인하고, 투석법에 따른 사망 및 심뇌혈관 질환 위험을 분석, 환자 301명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삶의 질과 환자 인식에 대해 조사하였다. 또한, 혈액투석에서 복막투석으로 치료법을 전환할 경우 건강보험 재정에 어떤 영향이 있을지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혈액투석 환자 수가 280% 증가하는 동안 복막투석 환자 수는 37.5% 증가한 데 비해, 투석 비용은 혈액투석에서 약 206~805만원 더 높았다. 

당뇨병이 없는 65세 미만 환자에서는 투석법에 따른 사망과 심뇌혈관 질환 위험의 차이가 없었으며, 복막투석을 받는 환자의 삶의 질이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 재정은 복막투석 환자 비율이 높아질수록 절감될 것으로 추정되었다.  



 [참고] 혈액투석과 복막투석


  혈액투석은 병원에 방문하여 투석기로 혈액 내 노폐물을 제거하는 방법으로, 일반적으로 환자가 

  1주일에 2-3회 병원을 찾아 4시간가량 투석을 받아야 한다. 정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해야 하므로 

  직업선택과 여행 등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으며, 투석을 받지 않는 동안 엄격한 식이조절을 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복막투석은 환자의 체내 복막을 이용하는 투석법으로, 환자가 복강에 삽입된 도관을 통해 가정에서

  직접 복강 내에 투석액을 주입하여 노폐물을 걸러내는 방법이다. 병원을 자주 방문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비교적 자유로운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나, 드물기는 하나 복막염 발생 가능성이

  있고 환자 스스로 모든 투석관리를 해야 한다는 부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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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공감NECA 제4호 - 알기쉬운 보건의료근거연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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