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CA "의료기술평가는 근거중심의학 기반으로"   

개원 5주년 기념 연례회의..."의료기술의 전주기적 관리로 국민건강권 확보" 



  • 언론사 | 의협신문

  • 기자명 | 이승우

  • 보도일시 | 2014. 3. 28




▲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이 26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서 개원 5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제2회 연례회의



"의료기술평가는 근거중심의학을 기반으로 하는 것이 원칙이다. 미래 의료기술의 발전을 위해 근거중심의학에 기반한 의료기술평가 노력에 최선을 다 하겠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임태환, 이하 NECA)은 26일 개원 5주년을 맞아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서 연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연례회의의 '캐치프레이즈'는 '근거중심의학연구와 의료기술평가, 미래를 향한 도약 Evidence-Based Medicine & Health Technology Assessment in Korea: Striving for a Brighter Future)'로, NECA는 국내외 보건의료 전문가를 초청해 해외 선진사례를 공유하고, 한국 의료기술평가제도의 발전방향 및 NECA가 나아가야할 길을 모색했다.


심포지엄 컨퍼런스 1부는 '의료기술평가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기존연설과, 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으로 마련됐다.


2부는 '근거중심의학연구와 의료기술평가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는 주제로 보건의료분야 국내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시간이 이어졌다. 


1부에서는 NICE(National Institute for Health and Care Excellence) 이사장 David Haslam과 캐나다 CADTH(The Canadian Agency for Drugs and Technologies in Health) 원장 Brian O'Rourke가 기조연설자로 나서 'Health Technology Assessment(HTA) in UK and Canada'랄 주제로 자신들이 소소된 의료기술평가기관의 오랜 역사 및 주요 기능을 반추하고 국내 HTA 발전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어 NECA 초대원장인 허대석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와 안정훈 NECA 연구기획실장 기존연설자로 나서, 'HTA Experiences in Korea'에 논의했다.


허 교수는 기조연설을 통해, 한국 의료기술평가제도의 역할과 장애요인을 분석하는 한편, 국내 신의료기술평가(nHTA) 및 의료기술평가제도(HTA)의 성과를 재조명하고, 한정된 국가 의료자원의 합리적 활용을 위한 근거중심의학연구의 필요성과근거기반 정책결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안 실장은 'NECA: Today & Tomorrow'라는 주제로 NECA의 연구체계 및 신의료기술평가 현황, 연구방법론 등을 소개하고, 의료기술의 전주기적 관리체계 수립을 목표로 한 NECA 미래 사업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연례회의 2부에서는 국내 보건의료분야 정부·유관기관 및 임상연구자, 산업체 관계자 등이 참여하여 당면현안 및 실천과제를 심층적으로 논의하고, 이를 토대로 국내 의료기술평가제도의 새 패러다임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보건복지부, 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산업체 관계자들이 '보건의료정책 결정을 위한 HTA 활용전략'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을 통해, 국내 의료기술평가제도 내 각 기관의 역할 및 의료기술평가의 정책적 영향력에 대한 논의를 통해 제도개선 등 발전적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아울러 배상철 교수(한양대학교), 박덕우 교수(서울아산병원), 김용진 교수(서울대학교), 장항석 교수(강남 세브란스병원), NECA 김희선 부연구위원 등은 '임상연구자가 바라보는 공익적 근거중심의학연구'라는 주제로 한국의 공익적 근거중심의학연구의 전망과 과제들에 대해 발표했다.


임태환 NECA 원장은 연례회의 인사말을 통해 "의료기술평가(HTA) 관련 국내외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의료기술평가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표하며, "개원 5주년을 맞는 올해를 NECA 도약의 해로 선포한 만큼 연구역량을 한층 강화해 근거중심의학연구(EBM)의 글로벌 리더십을 확보하고, 국내 근거 생성을 위한 임상연구를 지원함과 동시에 정부, 의료계 등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국민건강증진 및 의료산업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례회의에는 새누리당 문정림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과 최영현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최병호 등이 참석했다.


문정림 의원은 "보건산업이 국가경쟁력을 제고하는 핵심분야로 부상한 상황에서, 연구개발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투자가 있어야 한다는 점 등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근거중심 의학연구와 의료기술평가사업이 더욱 주목 받고 있다"면서 "NECA가 중심이 돼, 한국의 근거중심의학과 의료기술평가가 나아갈 방향을 고민하고 국민 건강증진을 뒷받침하는 제도개선 방안을 이끌어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NECA의 역할 강화와 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정책적, 법적 지원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 NECA 연례회의에 참석한 해외 기조연설자들과 국내외 참석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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