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임상연구사업은 국내 최대 공익적 임상연구 지원사업으로, 인구고령화, 의료비 급증 등 보건의료 현안 및 정책적 요구에 부합하는 문제해결형 임상연구를 지원하여 근거에 기반한 의사결정이 이루어지는 여건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국민건강임상연구는 2015년에 시작되어 우리나라 보건의료에서 해결해야 하는 과제를 중심으로 의사결정을 위한 근거산출을 지원하는 연구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적은 규모의 연구비로 진행되고 있으나 영국과 미국 등 외국에서는 보다 큰 규모의 연구비로 정부, 의료계 그리고 환자와 국민의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한 근거산출 연구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코디네이팅센터에서는 국제협력 활동을 통해 아시아 지역에서 선도적으로 수행되고 있는 본 연구사업의 내용 소개와 국외 전문가 의견 수렴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국제심포지엄 및 연구책임자 세미나 개최


국민건강임상연구사업 추진내용에 대한 국내외 연구자들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하여 개원 8주년 기념 2017년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연례학술회의(‘17.3.24.)에 “환자중심의료 구현을 위한 근거창출” 세션을 주관하였습니다. 영국 국립보건연구원(National Institute for Health Research, NIHR)의 연구와 그 성과에 대하여 리버풀 대학의 톰 월리(Tom Walley) 교수의 발표가 있었고, 우리나라 근거창출 전략에 대해 코크란 한국지부를 관장하고 있는 고려대학교 안형식 교수의 발표와 함께 국민건강임상연구사업의 환자성과 제고 방안을 중심으로 김수경 센터장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토론에서는 국민건강임상연구사업 임상연구협의체 위원으로 참여하고 계신 이상일 한국보건의료기술평가학회장, 이은숙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교수, 국민건강임상연구 세부과제 책임자인 연세대학교 정보영 교수 그리고 보건복지부 연구개발사업을 관장하는 김국일 보건의료기술개발과장이 참여하여 근거기반 보건의료 실현을 위한 본 연구사업 운영 방향에 관한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발표 중인 Tom Walley 교수


연례회의에 앞서 3월 23일에는, 국민건강임상연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일반세부과제 연구책임자를 대상으로 하는 세미나를 개최하였습니다. Tom Walley 교수의 영국 연구사업 추진 및 성과 발표와 호주 뉴사우스웨일즈 대학 Louisa Jorm 교수의 연구자료 활용에 대한 강의에 이어, 관련 분야 연구와 이를 지원하는 연구자료 지원체계에 대해 함께 검토하고 우리나라 연구환경 조성 전략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습니다.


발표 중인 Louisa Jorm 교수


 국외 학회 및 논의 참여


의료기술평가는 국제적인 근거를 종합하여 활용하는 분야로서, 이에 대한 각국의 노력들은 국제적으로 알려지고 서로 협력하는 일이 중요합니다.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근거(global evidence)를 체계적으로 종합하고 의사결정에 활용하는 노력은 모든 나라에서 동일하게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에는 이에 더하여 각국의 보건의료체계 및 환경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문제의 특수성과, 성과의 특성을 반영하기 위하여 국가별 근거(local evidence) 산출을 위한 노력이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습니다.


국민건강임상연구사업은 환자등록자료(patient registry)를 바탕으로 전향적 임상연구를 통해 우리나라에 특화된 치료법, 진단법 및 예방 전략의 의학적 근거를 생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근거통합 성과연구를 통하여 후향적 의무기록 및 건강보험청구자료와 같은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인구 기반의 성과 측정을 위한 연구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전국민 건강보험자료를 이용하는 연구는 국내 임상연구자들에게서도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으며, 코디네이팅센터는 자료구득과 연계가 보다 신속하고 용이하게 이루어지도록 관련 기관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최근 전 세계적으로 각광받는 실제 보건의료체계 내에서의 임상적 성과, 경제적 성과 그리고 삶의 질, 선호 등 다양한 환자성과(Real World Effectiveness, RWE)들을 측정·산출할 수 있도록 연구자의 관심을 제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사업 내용을 포함한 다양한 시도들을 관련 학술회의, 국제협의체 등[각주:1]에 소개하고, 논의에 참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HTAi 포스터 발표 



ISPOR 국제회의 및 아시아태평양회의 발표 참여


 향후일정

국민건강임상연구의 3년차 사업에서는 연구성과의 국내외적 논의가 더욱 활발해질 전망입니다. 특히 RWE 및 환자중심의료에 관해 논의하고자 아시아 태평양지역 의료기술평가 조직협의체인 HTAsiaLink 연례학술회의(’18.5.8.~10. 태국 치앙마이, http://www.hitap.net/resources/htasialink2018), 국제의료기술평가학회인 HTAi 연례학술회의(’18.6.1.~5. 캐나다 밴쿠버, https://www.htai.org/meetings/annual-meetings/htai-2018-vancouver), ISPOR 연례학술회의(’18.5.19.~23. 미국 볼티모어, https://www.ispor.org/Event/Index/2018Baltimore) 등에 코디네이팅센터 및 일반 세부과제 연구자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할 예정입니다.



‣ 국민건강임상연구사업 홈페이지 참고  ☞바로가기


  1. 관련 학회로는 Health Technology Assessment International (HTAi, https://www.htai.org), International Society for Pharmacoeconomics and Outcomes Research (ISPOR, https://www.ispor.org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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