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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NECA/NECA 24시

[Vol.5 9월호] NECA 24시 :: 9월 소식







한국보건의료연구원 NE잎클로버 봉사단(단장 이무열 본부장)은 2013년 8월 23일 성동구 하왕십리에 위치한 이든아이빌에서 봉사활동을 벌였다. NE잎클로버 봉사단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믿음·사랑·행운·희망을 드리고자 하는 마음을 모아 출범된 한국보건의료연구원 봉사단이다. 

 

‘NE잎클로버’란 봉사단 명칭은 연구원 전체 공모를 통해 정해졌으며, 네잎클로버의 꽃말인 믿음·사랑·행운·희망의 기운이 지역사회 취약 계층에게 퍼져나가길 바라는 연구원의 마음을 담은 이름이다. 

 

“이든”은 착하고 어질다는 순 우리말로 50명의 어린이들이 착하고 어질게 성장하라는 의미로, 과거 영아원이라는 명칭이 아이들에게 거부감을 줄 수 있어‘이든아이빌’로 개칭하였다고 한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우리원 이무열 본부장을 포함한 임직원 8명이 참여하였으며, 이든아이빌이 아이들의 방을 리모델링하는 시점이어서 이사 및 정리 등의 활동을 진행하였다. 



   


 

복도를 두고 마주보고 있는 방들 사이로 침대의 조립을 풀고, 옮기고, 다시 조립하고 책장을 옮기는 등의 작업을 진행했으며, 다시 예쁘게 꾸며진 방에서 만족해하며 생활할 아이들의 모습을 생각하며 이층 침대 사다리의 위치, 책상의 위치 등을 다각도로 고민하고 배치하였다. 더불어, 여름동안 사용했던 에어컨과 선풍기 등도 말끔히 청소하였다. 

 

또한, NE잎클로버 봉사단은 2013년 9월 13일에도 이든아이빌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우리원 박종연 연구기획단장과 손덕수 경영지원실장을 포함한 임직원 10명이 참여하였으며, 추석을 맞이하여 아이들에게 조그마한 선물을 전달하고 각 층별 청소 등 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 

 

추석맞이 선물 전달에 앞서  NE잎클로버 봉사단은 9월10일부터 9월12일까지 총 3일에 걸쳐 연구원 전직원이 참여하는 모금행사(총 316,530원)를 진행하여 이번 봉사활동에 큰 보탬이 되었다. 선물과 소정의 모금액을 이든아이빌에 전달했고, 각 층별 공부방 청소 등 환경 정화 작업도 함께 진행하였다. 




 

NE잎클로버 봉사단은 이든아이빌 봉사활동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든아이빌 어린이들에 대한 후원과 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우리원은 이든아이빌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며, NE잎클로버 봉사단도 지역사회에서 봉사를 필요로 하는 곳을 선정하여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아갈 계획이다. 



 


지난 9월 12일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신의료기술평가 결과발표회 및 제도설명회'를 개최하고, 신의료기술평가 정비 계획을 밝혔다. 이번 결과발표회에는 대한의학회 회원학회 학술이사 및 보험이사, 의료기기업체 관계자, 보건의료 관계자, 기자 등 9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2007년부터 국내에서 적용되고 있는 신의료기술평가는 의약품, 의료기기, 의료기술을 판매하거나 적용하기 위해 안전성 및 효율성 등을 평가하는 제도이다. 2007년 도입 이래 총 1,253건이 신청되었고, 이 중 395건이 안전성·유효성이 인정되어 신의료기술로 고시되었다. 그동안 산업계에서는 280일이나 소요되는 신의료기술 평가기간이 지나치게 길고 이 기간 동안에는 제품 판매가 어려워 여러 가지 불만 사항들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러한 불만 사항들에 대해 신의료기술평가사업본부가 제시한 개선 방안은 다음과 같다.


▶ 패스트 트랙 확대 적용

▶ 기존 기술 범위의 탄력적 적용

▶ 원스톱 서비스 센터 운영

▶ 상담제도 활용 등 

 

이무열 본부장은 "패스트 트랙을 확대하여 보통 과정에서 소위원회가 4번 가량 이루어지던 것을 1~2회로 즐여 평가기간을 단축 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패스트 트랙 시행 대상으로는 이전 평가에서 탈락된 적이 있는 기술들의 평가를 재신청하는 방안 등도 고려중임을 밝혔다.이와 관련하여 이무열 본부장은 "사업자가 패스트 트랙을 신청하는 경우에 대해서 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정부3.0에 발맞추어 신의료기술평가 동시진행을 위해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식품의약품안전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무협의 차원의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무열 본부장은 "관련 부처들 사이에서 어느 부처에 자료를 제출하고 어디에서 평가를 받는지 등 절차에 혼란을 겪어왔던 업체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겠다"며, 이와 더불어 식약처의 인·허가 과정과 신의료기술 평가 과정에서 중복되는 문제들을 해결하겠다는 의지도 표명했다. 

 

이와 관련, 이무열 본부장은 식약처에 서로의 임상결과 등을 공유하여 중복되는 부분이 발견될 시 한 쪽에서만 평가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제안한 상태임을 밝혔다.

 

끝으로 이무열 본부장은 의료행위는 돌이킬 수 없다는 점에서 평가에 신중을 기할 수밖에 없다며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초등학생도 쉽게 의료기관을 드나들 정도로 의료에 대한 문턱이 낮은 만큼 해외보다 기술 평가에 엄격할 수밖에 없는 상황임을 밝히며 참석자들의 이해를 구했다. 

그리고 산업계를 비롯한 관계기관들의 불만 사항들을 인식하고 있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는 말로 행사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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