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석이나 이식이 필요한 말기신부전 환자가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우리나라는 상위 10개국 중 하나입니다. 이런 신장질환 환자가 이용할 수 있는 투석 방법은 크게 혈액투석과 복막투석, 두 가지 인데, 우리나라에서는 혈액투석 환자의 비율이 뚜렷하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혈액투석이 복막투석보다 효과적인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논란이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2016년 "말기 신부전 환자의 투석방법에 따른 성과 연구"를 시행하였고, 65세 미만의 당뇨병이 없는 경우에는 "혈액투석과 복막투석 사이에 사망위험의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히려 복막투석의 환자들의 삶의 질이 혈액투석에 비해 더 좋은 것으로 밝혀져, 앞으로 투석 치료를 결정하려는 환자들은 의료진과의 상담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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