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하 NECA)은 2018년 8월 31일(금) 오후 3시, NECA 대회의실에서 제1기 ‘의료기술평가(이하 HTA) 국민참여단’ 1차 정기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HTA 국민참여단은 환자·소비자 단체 회원 11명으로 구성된 NECA 국민 자문그룹으로, 지난 7월 10일에 열린 출범식 이후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이게 되었습니다.
<NECA 이영성 원장 환영사> <본인 소개 및 국민참여단 참여동기 발표>
<권순철 위원> <조영애 위원>
<백해영 위원> <이선용 위원>
이번 1차 정기회의는 ‘의료기술평가’라는 국민들에게 다소 생소할 수 있는 개념을 설명하는데 주안점을 두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의료기술평가가 도입된 배경을 소개하고, 실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의료기술평가 사례를 통해 국민참여단 위원들의 이해를 돕고자 했습니다.
<의료기술평가 도입 배경> <의료기술평가의 정의>
<의료기술평가의 개념을 소개하고 있는 최지은 연구기획조정실장>
또한 이날 회의에는 고민정 보건의료근거연구본부장과 윤진희 부연구위원, 김민지 연구원이 참석하여 NECA의 주요 연구사업과 연구주제가 선정되는 방식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였습니다. 총 3개의 주요사업(신의료기술평가사업, 보건의료근거연구사업, 국민건강임상연구사업)의 목적과 차이점을 중심으로 각 사업이 실제 환자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소개하자 위원들의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
<NECA 주요사업> <신의료기술평가사업본부의 윤진희 부연구위원>
의료기술평가와 NECA 연구사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위원들이 직접 의료기술평가 주제를 제안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위원들은 본인 혹은 주변의 질환경험을 토대로 평소 궁금했던 의료기술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제시하였습니다. 이날 제안된 13건의 의견은 중요성 및 시급성, 연구 실행 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2019년 NECA 연구주제로 검토될 예정입니다.
<조숙 위원> <임유순 위원>
장장 3시간의 회의 후, 저녁식사로 맛있는 중식을 함께하며 일과를 마무리했습니다.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 발표 이후 안전하고 가성비 높은 최적의 의료기술을 가름하기 위한 의료기술평가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국민참여단 활동을 통해 국민들이 꼭 필요로 하는 의료기술이 평가되고, 널리 사용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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