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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추천] 독서의 계절, 가을 추천도서 BEST 5

 

독서의 계절, 가을 추천도서 Best 5

 

안녕하세요 NECA서포터즈 위아더영팀 (이나영, 이유영)입니다~!
11월은 날씨도 쌀쌀해지고 집에서 따뜻한 차 한잔 마시면서 독서하기 딱 좋은 시기죠?
모두가 감성적이게 되는 계절, 가을이야말로 그동안 미뤄왔던 독서를 하기 최고의 시기입니다.
무슨 책을 읽을지 고민이라면 지금부터 저희가 추천해드리는 책부터 시작해보세요!
재미와 의미 두가지를 모두 갖춘 교양서들을 추천합니다.

 


1. 아픔이 길이 되려면

 

 

“사회적 상처가 인간의 몸을 병들게 하다”

 

의료기술이 고도로 발전한 현대사회에서 이제는 건강에 대해 새로운 관점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저자는 의료 기술의 발달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들이 있다고 말합니다. 소방공무원, 세월호 생존 학생, 성소수자,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 이들을 둘러 싼 사회경제적 환경을 보고, 이들 스스로에게 불건강(不健康)의 책임을 완전히 떠넘기는 것이 과연 옳은 일일까요?

 

우리는 공동체로서 책임을 공유하고 있고, 질병을 일으키는 사회적인 원인은 모든 사람들에게 동일하게 분포되어 있지 않으며, 오히려 사회적 약자들이 더 위험한 환경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이 책은 사회 구성원으로서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개개인이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그리고 사회적으로 소외된 취약계층을 어떻게 이해하고 보호할 수 있을지 질문을 던집니다.

 


2. 대한민국 건강 불평등 보고서

 

 

“유전무병, 무전유병”

 

모든 사람이 아프면 바로 병원에 갈 수 있을까요? 수도권 사람들은 잘 모르겠지만 지역마다 의료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에는 큰 편차가 존재합니다. 지역별 응급의료 인프라 격차는 사망률 격차로 이어지고, 학력이나 소득의 격차에 따라서도 질병과 죽음에 대한 노출 위험도의 차이가 발생합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이런 건강과 사회경제적 요소들 사이의 상관관계를 데이터 분석을 통해 도출된 객관적인 수치로 증명합니다. 우리가 인지하고 있는 영역 외에도, 사회 전반적으로 깊숙이 퍼져있는 불평등은 단순한 노력만으로는 해결될 수 없습니다.

 

이 책은 경제적 양극화가 건강 양극화로 이어지는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며, 독자에게 씁쓸함과 안타까움을 동시에 느끼게 합니다.

 


3. 어떻게 죽을 것인가

 

 

“누구나 마지막까지 가치 있는 삶을 살고 싶어 한다”

 

내 죽음은 어떤 모습일까? 살면서 누구나 한번쯤은 궁금했을 질문입니다. 생명이 있는 모든 것들은 언젠간 삶이 끝납니다. 오늘 날에는 의료기술의 발달로 기대수명은 길어졌지만 막상 건강수명은 그에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갑자기 수명이 늘어난 현대인들은 아직 길어진 노년의 삶에서 마지막 순간까지 존엄하고 인간답게 살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잘 모릅니다.

 

저자는 결국 죽을 수밖에 없다는 현실을 인정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 한계를 인정하는 순간 비로소 인간다운 마무리를 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자신의 삶을 가치 있게 사는 법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현대인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4. 아주 작은 습관의 힘

 

 

“‘아침에 조깅하러 나가야 해’ 라고 말하는 대신 ‘인내심을 키우고 더 빠르게 달릴 수 있게 해주는 시간이야!’ 라고 말해 보는 건 어떨까?”

 

어떤 습관에 관해서 어려운 부분에 초점 맞추기 보다는 긍정적이고 이익이 될 수 있는 부분에 집중한다면 좀 더 행동을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제임스클리어의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은 좋은 습관을 만드는 법칙과 나쁜 습관을 버리는 법칙을 4가지로 제시하며 습관을 형성하는 효율적인 방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거대한 사건은 모두 작은 시작에서 비롯됩니다. 이 책을 통해 작은 법칙들을 하나씩 실천하면서 나만의 매력적인 습관을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요?

 


5. 하버드 협상강의

 

 

“상호 협조를 통한 윈-윈”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ocial Network Service)의 활성화로 소통과 공감이 커다란 사회적 물결이 된 지금, 협상은 필수요소이죠. 하버드 공개강의의 핵심내용을 바탕으로 저자는 “협상의 목적을 내가 이기고 상대방이 지는 사실이 아닌 상호 협조를 통한 윈-윈.” 이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협상의 심리를 이용하여 화술만으로 상대를 사로잡고 감동시키는 유익한 정보부터 다양한 협상전략과 실제 사례를 통해 배우는 경험 쌓기에 관심 있는 분들께 이 책을 권장합니다.

 


 

지금까지 저희가 읽은 책 중에서 여러분들께 추천해드리고 싶은 책들을 소개했습니다.
독서의 계절인 가을을 맞이하여 지친 하루의 끝, 허전하고 피곤한 심신을 이 책들로 위로해보는 건 어떨까요? 이상으로 NECA서포터즈 위아더영팀의 도서 추천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