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추워지는 겨울! 다음주면 크리스마쓰가 다가오는데요? 특별한 휴가계획은 세우셨나용?
이번NECA인 이야기는 특별한 재주를 갖은 능력자들을 인터뷰 했습니다!
NECA에 수많은 능력자들중, 9명의 능력자들을 소개드리겠습니다. ^.^*
△위 왼쪽부터박지영, 이은정, 이민지, 김미성, 이민진, 원대한, 홍다윤, 최슬기, 이광민팀장
' NECA, 능력자 특집'
먼저 ~ 나노블럭 능력자들을 만나볼께요 ~ !!
Q. 안녕하세요 ! 간단한 업무소개와 함께 재주(능력)에 대한 소개를 간략히 해주세요 ~
안녕하세요? 저는 경영지원실 인사총무팀 박지영입니다.
저는 연구원의 직원 복무와 교육을 위해 계획을 수립하고 운영하는 일을 주로 하고 있으며, 그 외 연구원의 포상 제도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정책협력단 이은정 입니다. 저는 정책협력단에서 정책협의체 기획 및 운영, 기관 정부3.0 추진전략 수립 및 시행, 정책지원 및 정책이슈 대응 지원 등의 업무 수행 중입니다.
Q. 나노블럭은 언제부터 시작하게 되셨나요 ?
박지영: 초창기에 유행할 때는 저걸 뭐하러 하나 싶었는데 우연히 친구가 만드는 걸 도와주다보니 재미있더라구요. 생각보다 가격도 싸고, 만들기도 쉽고, 회사에 두면 분위기 환기도 될 것 같아 캐릭터 시리즈 구매해 만들게 되었습니다.
이은정: 나노블럭은 길가다가 재미있어보여서 한 개씩 시작했는데, 하다보니 시리즈별로 다 구입하여 조립하게 되었습니다. ^^
Q. 이은정 선생님은 다른 재주가 있다던데, 그건 어떤건가요 ?
이은정: 하하, 한 3년전부터 꽃꽃이를 시작했어요 ! 뜨개질은 한 10년 전^^??;;;;;;
드라이 플라워는 올해 초부터 관심을 가지고 잠깐 했었어요 ~
손으로 하는 일을 워낙 ~ 좋아해서요, 이것저것 관심이 많은 편이라 이것저것 많이 해봤어요.
뜨개질은 엄마가 코바늘을 하셨어서 집에 재료가 있어서 독학으로 시작했고, 생활소품보다는 인형위주로 만들었는데요 ! 토토로, 미피 등을 만들었고 조만간 뽀로로에 도전할 예정입니다 ^^
그리고 꽃꽃이는 1주일에 한 번씩 하는 클래스를 듣고나서 혼자 꽃시장가서 꽃을 사다가 꽃병에 꽂기도 하구요 ~ 꽃이 시들면 예쁘게 건조하여 드라이플라워 작품을 만들었어요~ 드라이플라워 엽서가 유행하길래 나도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시도해 봤는데 기회가 되면 계속 만들어 보고 싶어요 ! 혹시 관심있으신 분들 있으신가요 ^^? 하하하하..
Q. 그러고보니, 김미성 선생님도 플라워 디자인과 뜨개질 능력자 아니신가요?? 이어서, 소개좀 부탁드립니다 ^,*
김미성: 안녕하세요~ 저는 김미성입니다. 재무운영팀에서 윤리경영, 실행예산, 일반보안 등의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저는 5년전 전 직장을 그만두고 적적하여 마땅한 취미생활을 찾던 중 뜨개질에 심취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전에도 원래 무엇을 만들거나 손으로 하는 것을 좋아했었어요 ~ 히히
뜨개질로 모자, 장갑, 목도리 등 패션소품이나 장식 소품도 만들어서 많이 선물 했네요 ~ 어때요? ^^* 예쁘죠 ?
김미성: 최근에는 플라워 디자인도 배웠답니다. 3개월이었지만 재미있었어요. ! 그 외에도 리본공예, 네일 아트 등 뭐든 배우는 것을 좋아하고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배우고 있어요 !!
Q. 새내기 신동, 이민지 선생님께서도 손뜨개에 대해 소개해 주시겠어요?
이민지: 안녕하세요? 저는 이민지입니다.
저는 정책협력단에서 언론 보도자료 작성과 협력연구과제 심의위원회 운영, 기관 정책활용성과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NECA에서 지난 5년 동안 수행했던 전 연구보고서를 검토하여 연구의 정책활용성과를 재정리하고, 이를 토대로 'NECA 성과보고서('09-'14년)'를 발간한게 가장 보람있고, 즐거웠습니다.
사실.. 코바늘 손뜨개를 시작한지는 한달밖에 안됐습니다만.. 다양한 손재주가 많은 김미성 선생님으로부터 특훈을 받아 며칠만에 기본기를 마스터할 수 있었습니다 ^^ 티코스터의 경우, 짧은 시간내에 쉽게 뜰 수 있어 회사 선생님들께 선물로 드렸는데 다들 좋아하셔서 저도 기뻤어요!. 이번 겨울에는 따뜻하고 예쁜 블랭킷을 만들 계획이에요!~~
Q. 그럼, 다음으로 이민진 선생님! 간략한 업무소개와 함께 특별한 재주에 대해 알려주세요~
이민진: 안녕하세요, 이민진입니다.
주 업무는 보건의료동향 서비스 제공, 정책성과자료(NECA이슈브리프)와 연구결과관련 보도자료 작성, 보건의료 현안 분석, 정책용역과제 등의 연구 수행이구요. 국정감사나 워크숍 등 대내외 기관업무때 지원업무를 보조하고, 윤리리더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저의 특별한 재주는 군무입니다. ^^;; 군무는 ~ K-pop, 워십, 율동, 밸리댄스, 부채춤, 국민체조, 청소년체조 등등이예요 ~ 4살 재롱잔치때부터 군무를 즐겼어요 !하하하..
NECA인 중 밸리댄스에 대해서는 상위 1%일 것 같은데요~
4~5년 전에 시작했구요. 함께 배웠던 친구는 '파워밸리댄스'로, 저는 '유연밸리댄스'로 승화되더라구요.
서로 다른 듯 한 팀으로 호흡을 맞춰 공연의 메인무대에 섰을 때 행복했었습니다.
이번 인터뷰를 계기로 몇 년만에 다시 12월부터 밸리댄스 수강 예정이예요 !
누군가에게 전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자 강사자격증에도 도전해볼까 합니다.
건강과 기쁨, 화합 등을 동시에 얻고 누릴 수 있는 밸리댄스와 율동, 체조 등의 군무를 좋아합니다.
또 하나의 능력이라면 ! 올해 8월에 시작해서 '비행기' 한 곳을 연주가 가능한 거문고 연주입니다.
제가 보기보다 흥이 많아서, 연주와 군무 모두 기쁨으로 즐기며 하고 있습니다. 언제 기회가 된다면, 한번 들려드릴께요 ^^~
Q. 피규어에 대한 사랑의 눈빛을 보여주신 원대한 선생님, 간략한 소개와 함께 특별한 재주에 대해 소개부탁드려요 ~!!
원대한: 안녕하세요, 원대한입니다. 저는 독특한 재미를 위해 매니아 말투로 대답하도록 하겠습니다. "나는 인사총무팀에서 보수기획·총무를 담당하는 사람이다."
Q. 피규어에 대한 사랑은 언제부터 시작되었나요? 가족들을 소개해 주시죠 !
나의 오타쿠 기질은 15. 4월부터 발현되었다
헐크버스터, 이고르, 마크 7 등의 피규어를 사기 시작해 결국 마크45에 이르렀다
어렸을 때부터 로보트가 가지고 싶었지만, 가난한 집안형편으로 인해 가지지 못했던 안타까움이, 돈을 벌기 시작하면서부터 풀리기 시작하는 듯하다.
그러나 중요한 건, 내 와이프는 이 사실을 모른다..
나는 확신한다.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가 개봉하면 또 다시 아이언맨을 살것이라는 것을...
(예.. 앞으로도 선생님의 새로운 피규어들을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
Q. 홍다윤 선생님! 오래기다리셨죠? 간략한 업무소개와 함께 특별한 재주에 대해 소개부탁드려요 ~!!
홍다윤: 안녕하세요, 홍다윤입니다. 저는
경영지원실 경영기획팀에서 근무 중이며, 중장기 경영목표 수립, 경영평가, 조직 및 직제 관리, 업무보고자료 작성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재주라고 하기에는 부족하지만 최근 취미로 도예를 배우기 시작하였습니다. 물레를 통해 흙으로 그릇, 접시, 컵 이런 것들을 만들고 유약을 발라 구워 실생활에서 직접 사용할 수 있습니다. 도예를 배우면서 손으로 흙을 만지는 것만으로도 어느 정도 스트레스가 풀리고 마음이 편해지는 것을 느꼈고, 물레 위에서 기물을 만들기 때문에 집중력도 생기더군요. 그 전까지는 제가 그렇게 성격이 급해진 줄 몰랐습니다. 아직도 무언가에 이렇게 집중할 수 있는 열정이 있다는 점에 즐겁게 배우고 있습니다.
Q. 도예는 언제부터 시작하게 되었나요?
이제 배운 지 반년 정도된 것 같습니다. 예전부터 생각만 하던 것을 어느 날 갑자기 하게 되었어요. 당시에 바쁜 일들이 조금 정리리된 후라 지금 이 순간 하고 싶은 것을 하자는 생각이었던 것 같습니다. 고상한 취미인 줄만 알고 시작했는데 꽤 고생하는 취미더군요.하하 ~ 물레를 차면서 팔에 알통(?)도 생기고 손도 망가지고, 까지고, 하지만 매주 그 시간이 기다려졌습니다. 반년이 지난 아직까지도 그 시간이 기다려 지는 취미를 찾은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하고, 당분간은 이 마음이 변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Q. 최슬기 선생님! 간략한 업무소개와 함께 특별한 재능에 대해 소개부탁드려요 ~!!
최슬기: 안녕하세요, 최슬기입니다. 저는 지식정보확산팀에서 교육업무(NECA외부 근거기반 보건의료, 실습교육, EBH Forum 등) 및 블로그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하핫, 제 특별한 재능이라고 한다면 문인화인데요~
저는 어렸을 때 부터 서예를 시작해서 20살에 문인화를 처음 접하게 되었습니다. 어느덧 거의 10년째 그림을 배우고 있는데요, 틈틈히 전시회도하고 공모전에도 참가하고 있습니다. ^.*
문인화는 수묵담채(화선지, 먹, 물감)를 통해 채색하는 기법으로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주제로 심중을 표현하여 그린 그림입니다. 저는 꽃이나 열매, 새 그림을 그리는 것을 좋아합니다. 위에 작품은 '15년도에 작업한 그림으로 청년작가전에 전시되었던 작품입니다.(참고로 두작품 모두 판매된 작품입니다. ^^~)
어렸을때는 몰랐지만, 지금은 이런 취미활동을 갖게된게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
Q. 오늘의 가장 대단한 능력을 소개해 주실 이광민 팀장님, 간략한 업무소개와 함께 특별한 재능에 대해 소개부탁드려요 ~!!
이광민: 안녕하세요, 이광민입니다. 경영지원실 경영기획팀 업무를 총괄하고 있습니다.
크게 키워드로 분류하면 경영계획수립, 경영평가, 국정감사를 포함한 국회 관련 업무, 성과평가, 이사회 운영, 제규정 관리, 정보공개, 고객만족도, 제안제도를 포함한 제도개선, 직제 및 정원 관리 등의 팀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Q. 식물을 살려내는 능력자로 유명하신데요, 이 분무기 삼총사가 식물을 살려내는 비장의 무기들 인가요?
이광민: 하하하. 솔직히 재능(재주)는 아닌데, 갑작스럽게 인터뷰를 하게되어 당황하였습니다.
재능(재주)라고 말씀주신 것에 대한 내용은, 경영지원실에 있는 식물(난초 5개와 이름을 모르는 화분)을 일주일에 한번씩 통에 물을 담아 1~2시간씩 담가주거나 분무기로 물을 주는 정도입니다.(올해는 장기 부재중이셨던 직원분의 난초가 우연히 죽어가는 것을 보고 관리해주고 9개정도의 난을 모두 분갈이 하였던 것이 떠오르긴 합니다)
업무만 하다보면 어느 시점에서는 막히는 때가 있는데, 그때 난초에 물을 주며 머리도 식히며 생각을 정리한 것뿐입니다. 그러던 행동이 시간이 흘러가면서 경영지원실 식물을 담당하는 사람으로 인식(?)이 된 게 아닌가 생각이듭니다.
난초에서 번갈아 가면서 꽃이 피고 은은한 향이 날 때 직원분들과 함께 만끽하는 점이 가장 좋은 점입니다. 그러나 사실....재능(재주)가 아닌 것이...팀원분들이 사준 크루시아는 '과습'으로 죽였습니다. 팀원 여러분...미안해합니다~
ps
집 베란다에서도 어설프게 고무나무, 바질,서양난 등 10여개를 키우고 있으며 올해는 블루베리 묘종을 정성스럽게 키우고 있습니다. 6살 자녀가 가끔 한두개씩 열리는 블루베리 열매를 따먹을 때가 기분이 좋습니다. 연구원 직원분들 중 블루베리 전용토가 필요하시면 연락주세요(너무 많아 사셔...처분을 못하고 있습니다. 나눠드리고 싶습니다)
★ 주위에 특별한 능력을 가진 NECA인이 있다면 제보바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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