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3년에서 2011년 사이 우리나라에서 갑상선암 발생률은 전 세계 1위를 기록했습니다. 그런데 갑상선암 환자가 급증하였음에도 갑상선암 사망률에는 큰 변화가 없었습니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갑상선암 검진 서비스 제공의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설문조사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청구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적극적으로 조기검진을 받는 사람들이 증가하여 미세종양이 발견되면서 갑상선암 발병률은 증가했지만 사망률의 변화가 없었던 것을 확인했습니다. 수술 등 임상적 처치가 필요한 환자가 적었음에도 대부분 수술치료를 받고 있었고, 이는 사회경제적 비용을 높이며 개인의 부담도 가중시키고 있었습니다.
이에 한국보건의료연구원과 관련 전문가들은 무증상 갑상선암 조기검진이 유용하다고 판단할만한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다고 합의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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