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이승희 주임연구원 (평가사업팀)


 전정 기능


사람의 귀는 깊이에 따라 바깥귀(외이), 가운데귀(중이), 속귀(내이)로 구분하며, 귓속에 있는 세 개의 반고리관(몸의 회전, 가속을 느끼는 기관)과 이를 뇌간(뇌 줄기)에 연결해주는 전정신경, 그리고 뇌간에 있는 전정신경핵을 통틀어 전정계라고 한다. 전정계는 인체의 평형을 유지하는 역할을 하며 말초전정계와 중추전정계로 구성된다. 말초전정계는 공간 속에서 머리의 움직임을 감지하여 신호를 전달하며, 중추전정계는 말초전정계의 정보를 시각, 체감, 그리고 자율신경계의 정보와 통합하여 머리의 위치와 움직임, 중력의 방향을 확인하여 시선을 고정하고 안정된 머리와 몸의 자세를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전정 재활 치료


전정기능에 이상이 생기면 어지럼증이 나타나는데, 전정기능에 장애가 있거나 기능이 소실된 환자는 급성 증상이 어느 정도 가라앉은 후에는 조기에 재활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전정 재활 치료의 목적은 이동시 사물의 형상을 정확히 인지하여 시야를 안정시키고 넘어질 위험을 줄이며, 보행 시 균형을 유지하여 전체적인 신체 평형감을 회복하게 함으로써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고, 환자 스스로 느끼는 불균형을 감소시키는데 있다.


 맞춤 전정 운동


맞춤 전정 운동은 치료 시작 전과 도중에 평형상태를 반복적으로 평가하여 환자가 사물을 안정적으로 주시하고 균형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개별화된 운동을 처방, 교육, 훈련시키는 기술이다. 전정 장애의 정도는 환자마다 다르고 회복 기간도 차이가 있으므로 환자의 상태에 따라 적합한 운동방법을 선택하여 교육하고 주기적으로 점검해야 한다.


 사용목적


어지럼 및 균형 장애 개선


 사용대상


전정 기능 장애 환자


 시술방법


환자의 증상과 장애에 맞추어 주시 안정 및 평형 유지에 필요한 개별화된 운동을 처방, 교육, 훈련시킨다.


 안전성 및 유효성 평가결과


1. 안전성

맞춤 전정 운동은 개별화된 운동을 통하여 어지럼 및 균형 장애를 개선시키는 기술로, 환자에게 직접적인 위해가 없어 안전한 기술로 평가하였다.


2. 유효성

맞춤 전정 운동은 교과서, 가이드라인 및 관련 문헌에서 전정기능장애 환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운동으로 제시되어 유효한 기술로 평가하였다.


 보건복지부 고시

맞춤 전정 운동은 전정 기능 장애 환자를 대상으로 어지럼 및 균형을 개선시키는데 있어 안전하고 유효한 기술이다(「신의료기술의 안전성 유효성에 대한 평가결과 고시」, 보건복지부 고시 제2017-57호, 2017.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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