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기억력 개선 등 정신질환도 의료기기 치료
■ 언론사 전자신문
■ 기자명 장윤형 기자
■ 보도일 2017. 10. 12.
뇌과학과 의료기기 기술이 만나 정신질환 영역에도 도입된다. 우울증, ADHD 등 약물에만 의존하던 정신질환 건강 치료 분야에 국내 의료기기 업체들이 뛰어든다.....
최근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은서 인지중재치료를 안전성·유효성이 있는 신의료기술로 인정한 것도 이 같은 흐름을 반영한 것이다. 인지중재치료는 주의력과 기억력, 시공간 능력 등 인지기능이 저하된 환자 증상 악화를 방지하기 위해 시행되는 비약물학적 치료다. NECA 관계자는 “신경정신의학회 등 학계 요구에 따라 인지중재치료의 신의료기술 인정 필요성을 검토했다”면서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인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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