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안전법 제정됐지만 약물오류는 못 막아
의사 처방, 약사 조제, 간호사 투약, 모두 문제… “정부지원 절실”
■ 언론사 쿠키뉴스
■ 기자명 오준엽 기자
■ 보도일 2017. 11. 24.
2010년 5월, 당시 9세였던 故 정종현 군을 하늘의 품으로 보낸 일이 병원에서 벌어졌다. 정맥주사제인 ‘빈크리시틴’을 의료진이 척수강에 투여해 사망에 이른 사건이다. 그리고 2012년 40대 여성도 빈크리시틴 투약오류로 사망했다....
이들과 달리 보건의료연구원에서 관련 연구를 하고 있는 김수경 선임연구위원은 한국 보건의료체계와 환경에 맞춰 환자안전사고의 유형을 분류하고, 극복이나 예방이 가능한 요소와 지원이 필요한 분야에 대한 구분이 선행돼야한다는 점을 지적했다.
특히 김 선임연구위원은 “자율보고에 따른 결과와 임상현장에서의 현실과는 괴리가 있을 수 있다. 더구나 외국과 국내 환자안전 관련 여건이나 환경, 문화는 굉장히 다르다”면서 “진실에 근접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인력 간 소통이나 정보교류 등이 적절히 이뤄질 수 있는 체계를 갖춰야한다”고 의료기관과 정부, 직역별 노력과 지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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