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여 등재된 고가 항암제지만 효과가 없다?
서울대병원 김범석 교수, "제약사 주도 연구 결과와 실제 처방 간 차이 발생"
■ 언론사 청년의사
■ 기자명 소재현 기자
■ 보도일 2017. 12. 14.
고가의 항암제 급여 등재 후 효과에 대한 재평가가 뒷전으로 밀려 이에 대한 보완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김범석 교수는 지난 13일 국회에서 열린 제64차 암정복포럼에서 의약품 급여 등재 이후 처방 삭감에만 집중하는 사후관리제를 벗어나, 약제 재평가 활성화를 통한 처방 현장과 환자의 간극을 좁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급여가 비교적 빠른 시기에 이루어져 처방권자들도 의심을 갖기 시작했고 급기야 2016년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이 비용·효과를 분석한 연구가 진행됐다. 여기서는 다른 결과가 나왔다.
NECA 임상 결과 전체 생존 기간은 젬시타빈 단독군은 6.68개월(207일), 젬시타빈+엘로티닙 병용은 6.77개월(210일)로 유의미한 개선을 보이지 않았고 12개월 생존율도 각각 27.0%, 27.3%로 차이가 없다는 결과가 나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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