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의연, '의료기술평가의 사회적 활용' 주제 연례회의 개최
24일 서울대치과병원서 국내외 전문가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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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 | 청년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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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 박기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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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일시 | 2015.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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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서울대치과병원서 국내외 전문가 등 논의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하 NECA)은 오는 24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의료기술평가의 사회적 활용'을 주제로 제3회 NECA 연례회의(Annual Conferenc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NECA는 연구사업 내용 및 성과를 국내외 전문가와 공유하고, 연구결과의 정책적‧사회적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NECA 연례회의’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8년 간 축적된 NECA 연구결과의 활용현황을 분석하고, 이를 실제 이용하는 정책고객(보건의료‧건강보험 정책결정자, 의료계, 환자 및 일반국민)과 함께 연구결과의 정책활용도 제고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1부 기조연설에서는 NECA 임태환 원장이 ‘의료기술평가의 사회적 가치’를 주제로 NECA의 설립근거 및 연구사례, 성과 등을 발표할 예정이며, 이어 스페인 의료기술평가기관인 OSTEBA의 호세 아수아(José Asua) 대표가 수행사업의 정책적 활용사례 및 성과를 소개한다.
OSTEBA(Basque Office for HTA)는 1992년 설립된 스페인 바스크지방의 의료기술평가기관으로, 의약품·의료기술을 포함한 포괄적 의료기술평가 및 기존기술에 대한 재평가 등을 통해 생산자, 급여여부 결정자, 의료서비스 제공자에게 과학적 근거 제공한다.
2부에서는 ▲보건의료 정책결정과 의료기술평가 ▲건강보험 급여결정과 의료기술평가 ▲국민의 치료선택과 의료기술평가를 주제로 3개 세션이 마련됐다.
이번 연례회의를 기획한 최지은 지식정보확산팀장은 “NECA 연구의 활용성을 수요자 입장에서, 사회적 구조‧제도‧문화 등 다각도 측면에서 검토함으로써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하는 실효성 높은 연구를 기획‧수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연례회의 참가신청은 온라인 사전등록(www.neca.re.kr)을 통해 진행되며, 참가 인원은 선착순 200명으로 제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