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단속 사각지대 '시샤'(물담배)바 논란…규제 위반vs취향·문화
"독특한 문화"vs"엄연한 규제 위반" 갑론을박
보건당국 "일일이 현장 단속 어려워"
전문가 "발암물질에 질병 전염 우려도" 지적
■ 언론사 이데일리
■ 기자명 김보영 기자
■ 보도일 2017. 2. 27.
지난 주말 오후 8시 서울 마포구 한 레스토랑. ‘실내 금연’ 안내 문구가 붙은 출입문을 열고 들어서니 희뿌연 연기가 자욱했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 관계자는 “물담배 파이프를 여럿이 돌려쓸 경우 질병이 전염될 위험도 있다”며 “흡연 카페 등 새로운 흡연 문화가 우후죽순 생겨나는 만큼 적절한 규제를 마련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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