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3. 16.] 2017년 3월 보건의료기술평가 국제세미나 개최

2017년 3월 16일 오전 9시,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컨퍼런스룸에서 "3월 보건의료기술평가 국제세미나"를 개최하였습니다.

"의료기술평가 국제세미나"는 국내외 어디에서도 실시간으로 접속하여 참여 가능하도록 원격화상회의 시스템을 이용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달 처음 시작되었습니다.

▶ 2월 보건의료기술평가 국제세미나 바로가기 ☞ https://goo.gl/NC8YpJ

이번 세미나는 유전자 검사에 대한 광범위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여 보유하고 있는 국제적인 연구기관 ECRI Institute와의 정보 교류를 통해 유전자검사에 대한 의료기술평가 및 지식정보 확산 전략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향후 업무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였습니다.

ECRI Institute는 미국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비영리 독립의료서비스 기관으로 1968년 설립하여 약 50 년 동안 환자안전, 부작용 보고 및 분석, 권고 개발 등에 대해 연구해왔습니다. WHO(국제보건기구)의 '환자안전, 의료 질 개선, 리스크 관리' 산하기관이며 HHS(미국 보건부)의 근거중심의 의료리서치센터 산하기관입니다. 

"ECRI의 다국가 유전자 검사 DB 구축 사례 공유 및 향후 업무 협력방안 논의"를 주제로 시작된 세미나에서는 이영성 원장의 개회사 후 ECRI Institute Senior Consultant, Dharmesh R Doshi의 "유전자 검사 평가와 정보 제공: ECRIgene의 사례"에 대한 발표에 이어 ECRI 미국 지사, 의학연구정보센터(MEDRIC), 관련 병원 및 연구소 등 원격 화상 참석자와 현장에서 참석한 NECA 임직원 간의 "국내 유전자 검사 평가와 정보 제공 현황 교류 및 향후 협력방안 논의"에 대한 자유 토론이 진행되었습니다.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세미나를 통해 유전자 검사에 대한 의료기술평가와 양 기관의 정보 교류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음 달의 국제세미나는 어떤 주제로 어떻게 이루어질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의 스마트한 국제교류,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