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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NECA/NECA 24시

[2017. 3. 22.] 4차 산업혁명과 지능정보사회를 위한 대제전, ICT 컨버전스 코리아 2017 공동 주관




지난 3월 22일~23일 양일간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는 한국보건의료연구원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등 11개 기관이 공동주관하고, 미래창조과학부 등이 후원한 「ICT 컨버전스 코리아 2017」이 '4차 산업혁명과 지능정보사회를 위한 ICT 융합 대제전'이라는 주제로 개최되었습니다.  


올해 초였던 1월 20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The World Economic Forum)'에서 처음으로 언급된 '제4차 산업혁명'은 '3차 산업혁명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과 비아오산업, 물리학 등의 경계를 융합하는 기술혁명'으로 설명됩니다. 이에 발맞추어 보건의료 분야에서도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하는 시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질환의 예방‧진단‧치료에 모바일 및 빅데이터 기술을 융합한 미래 의료기술의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5세대(5G) 이동통신, 빅데이터, 자율주행차 등 4차 산업혁명의 키워드를 주제로 한 기조강연과 특별강연이 마련되었습니다.

오후 세션의 한 부분으로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정지영 부연구위원 ‘ICT 기반 의료특허의 현황 분석 및 전망’을 주제로 ICT 기반 보건의료기술의 특허 현황을 분석하고, 국내 도입 가능한 미래 의료기술에 관해 발표를 하였습니다.  


ICT컨버전스코리아 2017 ICT컨버전스코리아 2017


주된 내용은 ICT 기반 미래 보건의료기술을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모바일, 클라우드 분야로 나누어 현재 기술수준 및 개발 동향으로 4가지 분야 중 모바일 분야 특허기술은 전체 61%를 차지하며 가장 활발하게 연구‧개발되고 있으며, 사물인터넷과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분야도 90년대 중반부터 현재까지 꾸준한 증가세를 유지했고, 핵심 특허기술*이 사용될 수 있는 분야를 맵핑(Mapping) 분석한 결과, 급성/만성 질환의 예방 및 조기진단, 치료에 빅데이터 융합기술의 활용도가 가장 높을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 모바일,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분야 유효특허 137건 분석 결과



< ICT 기반 미래 보건의료 핵심기술 맵핑(Mapping) 분석 결과 >


미래 보건의료분야 핵심 특허기술로 분류되는 빅데이터‧모바일과 의료기술의 융합을 통해 앞으로 국민건강정보 기반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 민간-공공기관까지 자료 연계를 확대하는 등 미래 보건의료의 발전을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