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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NECA/기관장 소식

한국보건의료연구원-서울아산병원 임상연구자 간담회 개최



4월 27일 목요일 오후,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이영성 원장은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했습니다. 지난 2월 서울아산병원 임상의학연구소에 방문하여 처음 간담회를 가진 이후 두 번째 방문으로 임상연구자를 직접 만나 한국보건의료연구원에서 수행하고 있는 공익적 임상연구를 소개하고 병원과의 협력 연구 추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서울아산병원>

  1977년 아산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이 설립한 ‘아산사회복지재단’을 모태로 1989년 한국 의료 수준을

  향상시킬 세계적 수준의 병원을 만들겠다는 목표로 설립된 서울아산병원은 ‘끊임없는 도전과 열정으로

  높은 수준의 진료, 교육, 연구를 성취함으로써 인류의 건강한 삶에 기여한다’는 미션 하에 20여년 만에

  기존 치료법의 한계를 극복한 새로운 치료법들을 개발해왔다.

  환자 안전과 의료 질 향상을 위한 상시 위기 대응 시스템과 자체 의료질 평가 기준을 갖추고 병원의 

  모든 프로세스를 환자 중심으로 혁신하는 한편 환자 경험을 진료에 접목한 의료서비스 문화를 만들고

  있다. 또한, 학문적 발전과 임상 진료 수준의 향상을 위해 실질적인 연구의 중심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먼저 한국보건의료연구원에서 수행하고 있는 공익적 임상연구에 대한 소개가 있었고, 이후 참석자 간의 종합토론이 이어졌습니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과 서울아산병원의 협력 임상연구 수행을 위해서는 공공자료연계가 반드시 필요하며, 한국보건의료연구원 국민건강임상연구코디네이팅센터(NHCR)의 경험을 바탕으로 보건의료데이터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하여야 한다는 내용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이를 위하여 향후 적극적인 연구주제 제안과 공동연구 수행 강화를 위한 협의체 구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 질 예정입니다. 국민건강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실질적인 협력 연구가 수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두 기관이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