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5월 25일(목)부터 5월 26일(금) 양일간 원주 인터불고 호텔에서는 "2017년 한국보건행정학회 전기학술대회"가 개최되었습니다. 건강보험 40주년을 맞아 우리나라 건강보험의 역사와 성과에 대해 알아보고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추어 미래 건강보험과 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토론의 장으로서 값진 시간이 마련되었습니다.
오후 1시 30분부터 시작된 개회식에서는 한국보건행정학회 서영준 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국민건강보험공단 성상철 이사장과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국 노홍인 국장의 축사가 있었습니다.
바로 이어 기조강연과 "건강보험 40주년: 미래를 준비하다" 세션이 진행되었고, 만찬과 축하공연으로 첫 날의 학술대회가 막이 내렸습니다.
5월 26일 둘째 날, 한국보건의료연구원 박종연 보건의료근거연구본부장은 매·난실에서 진행된 "건강보험 발전을 위한 의료기술평가의 역할"에 대한 세션을 진행하였습니다.
첫 번째 발표자는 박동아 의료기술평가연구단장으로 "선별급여 의료기술의 재평가 방안"을 주제로 선별급여제도의 개요와 선별급여 의료기술의 급여결정 기준을 설명하고 선별급여 의료기술의 재평가 방안 마련을 위해 의료기술평가 기반의 재평가 체계를 확립해야한다고 제언했습니다.
두 번째는 이월숙 근거창출지원팀장의 "신의료기술평가를 위한 근거창출지원, 제한적 의료기술평가제도"에 대한 발표가 있었습니다. 제한적 의료기술평가제도의 도입배경부터 제도 시행으로 고시된 결과에 대한 현황과 긍정적인 효과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미래보건의료 정책연구 주예일 부연구위원이 "인공지능 기술과 건강보험"을 주제로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의 역사와 개념, 그리고 현재 알려져 있는 인공지능 기술에 대해 설명하고 미래 건강보험에 인공지능의 활용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모든 발표가 끝난 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김윤 교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박은철 교수, 한국보건의료연구원 김석현 신의료기술평가사업본부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이상무 상근심사위원의 지정토론으로 발표 내용과 관련한 토론이 있었습니다. 후기 보건행정학회에서도 각 분야 전문가의 발표와 제언 등 의견 개진과 교류를 통해 미래 보건의료가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다지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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