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구역이 필요해요"... 서울시 간접흡연 피해방지 시민대토론회 개최
■ 언론사 브릿지경제
■ 기자명 노은희
■ 보도일시 2016.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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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을 간접흡연의 피해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효과적이고 현실적인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2016 서울시 간접흡연 피해방지 시민대토론회’가 열렸다.
21일 남산문학의 집 중앙홀에서 열린 이 토론회에는 현재흡연자(19명), 과거흡연자(22명), 비흡연자(24명), 대학생 및 전문가 등 약 130명이 참여해 흡연구역 가이드라인에 대한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성규 한국보건의료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전세계가 흡연으로 인한 조기사망, 사회경제적 비용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며 “흡연행위에 대한 비규범화가 필요하며 담배와 관련된 모든 규제는 우리나라만 특별한 것이 아닌 국제사회와 함께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서동철 이화여자대학교 융합보건학과 교수는 “외국은 실외금연구역 확대와 함께 도시전체 금연구역화도 진행중에 있다”며 “호주의 경우 호텔, 카지노, 클럽의 실내 및 실외공간까지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등 설치기준이 훨씬 더 자세하고 명쾌하다”고 밝혔다.
조별 토론에서는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실외 금연구역 내 흡연구역 설치는 필요하다고 생각하는가에 대다수 참여자들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놨다. 흡연자들을 위한 공간 확보와 간접 흡연을 막기 위해서다.
특히 흡연구역 설치지역에 대해서는 옥상이나 사무실, 편의점, 술집 근처에 설치를 하자란 주장이 나왔으며 유동인구가 많은 전철역이나 버스정류장에도 만들어져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그 밖에 △흡연구역 청결관리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 △학교나 유치원 근처 제외 △구마다 50~100개 부스 설치 △흡연부스 설치 기준 수립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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