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8. 24.] 제2회 청소년 대상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프로그램」 시행

한국보건의료연구원에서는 미래의 보건인력 양성을 목표로 청소년 대상의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해당 프로그램은 서울시 교육청 지정 ‘중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연계해 청소년들에게 보건의료 현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체계적인 진로 탐색을 유도하기 위해 8월부터 9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합니다.

지난 8월 10일,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중회의실에서는 상기 센터를 통해 ‘청진기(청소년 진로 직업체험의 기적) 사업’에 참여한 중·고등학교 학생들 5명 대상으로 그 첫 번째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지난 프로그램 ☞ [2017. 8. 10.] 제1회 청소년 대상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프로그램」 시행

8월 24일, 비오는 목요일에는 환일중학교 학생 5명이 참여하여 두 번째 진로체험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프로그램에서는 정책협력홍보팀 박정은 연구원이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을 소개합니다"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진행하였습니다. 기존에 제작된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소개 만화를 활용하여 참석한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추어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하는 일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의미있는 시간을 만들고자 하였습니다.

오후에는 미래보건의료 정책연구단 이형일 주임연구원이 "4차 산업혁명과 보건의료"라는 주제로 현재 인공지능을 이용해 개발되고 있는 미래 의료기술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참가 학생들은 궁금한 내용을 바로바로 질문하며 적극적으로 강의에 참여했습니다.

앉아서 듣는 강의가 끝나고 학생들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지난 12월 새롭게 개관한 "헬스케어 미래관"에 방문하였습니다. 이 곳은 서울 중구 퍼시픽타워빌딩 1층에 위치하여, 한국보건의료연구원과 가까운 곳에서 스마트 헬스케어, 의료 인공지능 등 미래 보건의료 산업에서 이용될 기술들을 체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디지털 진단 및 스마트 헬스케어 모바일 디바이스 , 유전체 정보분석 , 의료 인공지능 , 보건의료 빅데이터 등 7개의 테마로 구성되어 미래 보건의료 기술을 직접 참여할 수 있어 학생들이 가장 뛰어난 집중력을 발휘하기도 했습니다.

 

 

헬스케어 미래관 체험을 마친 환일중학교 1학년 학생 5명

 

3회에 걸쳐 진행되는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프로그램」의 마지막 손님은 9월 6일에 방문 예정인 대경중학교 학생들입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한국보건의료연구원에서는 보건의료 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에서 고민하고, 실천해 나갈 것입니다. 다음 9월에 있을 마지막 프로그램도 많은 기대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