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 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노인질환 관리

 

 

안녕하세요! NECA 서포터즈 ‘나눔온도팀’ 입니다! 100세 시대라고 불리는 오늘날, 우리의 삶은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그 중에서 눈에 띄게 달라진 점은 앞에서 언급했듯이 바로 ‘수명’이 늘어났다는 점인데요, 2017년 우리나라의 기대수명은 평균 82.7세로 40년 전과 비교했을 때 무려 22년이 증가했습니다(통계청 홈페이지). 과거에는 단순히 ‘오래 사는 것’이 목적이었다면 평균수명이 늘어난 오늘날에는 ‘얼마나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는가’ 즉, ‘건강한 노후’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데요. 따라서 오늘은 건강한 노후를 만들기 위해 우리나라 노인들에게 취약한 ‘노인성 질환’은 무엇인지 알아보고 ‘초 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노인질환 관리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고령화에 따른 노인진료비 증가”

 

우리나라는 OECD국가 중에서 고령화 속도가 가장 빠른 나라인데요, 그만큼 노인성질환에 대한 발 빠른 대비가 필요합니다. 2016년 건강보험통계연보에 따르면 노인의 비율이 증가하면서 이에 따라 노인진료비도 급격하게 증가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표 1 . 연도별 건강보험 노인진료비 추이>

(출처: 건강보험공단. 2016건강보험통계연보. 2017.)

 

2016년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6,445천 명으로 전체 인구의 12.7%를 차지하고 있고 이러한 인구 고령화 추세는 진료비 증가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2016년도 노인진료비는 약 25조 2000억 원으로 2009년과 비교하면 약 2배가 증가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2016 건강보험통계연보, 2016)

 

 

“노인질환이란 무엇인가요?”

 

이처럼 인구 고령화 현상이 지속되면 당연히 노인성 질환 환자 비율 또한 늘어나게 되는데요, 그렇다면 노인성 질환은 무엇이고 어떤 질환들이 포함되어 있을까요?

 

노인성 질환이란 노화에 따른 기능의 저하와 질병이 복합되어 발현되는 것입니다. 노인성 질환은 완벽하게 분류되지는 않지만 대부분 노인증후군과 노인에서 흔한 질환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노인증후군노인에서만 나타나는 증상들로 치매, 섬망, 요실금, 골다공증 등이 이에 속합니다. 반면 노인에서 흔한 질환이란 노인이 되기 전부터 발생하여 나이가 많아짐에 따라 발생률이 증가되는 질환으로 고혈압, 당뇨, 뇌졸중, 파킨슨 병 등이 포함됩니다. (김철호, 2006, 845p)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질병은 무엇인지 자료를 통해 알아볼 수 있습니다.

 

<표 2 . 2016년 65세 이상 노인 다발생 질병 순위>

(출처: 건강보험공단, 2016건강보험통계연보. 2017.)

 

2016년 기준으로 65세 이상 노인환자에게서 많이 발생하는 질병의 순위를 보면 1위는 고혈압으로 2,528천명, 2위는 치은염 및 치주질환으로 2,228천명입니다. 3위는 1,933천명의 급성기관지염으로 2016년 기준으로 많은 노인들이 순입니다.(2016 건강보험통계연보, 2016)
그 외에도 무릎 관절증, 당뇨병 등 노인증후군과 노인에서 흔한 질환들로 구성되어 있고 그 중에서 만성질환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표 3 . 2016년 65세 이상 노인 입원 다발생 질병 순위>

(출처: 건강보험공단, 2016건강보험통계연보. 2017.)

 

반면 65세 이상 노인의 입원 비율은 앞에서 입원과 외래를 합친 다발생 질병 순위와는 조금 차이가 있는데요, 노년 백내장이 1위, 알츠하이머병에서의 치매가 2위 이외에 폐렴, 뇌경색증, 무릎 관절증 순으로 발생률이 높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2016 건강보험통계연보, 2016)

 

65세 노인성 질환은 만성 질환들로 많이 구성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만성질환은 그 위험도에 대해 인지하고 미리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럼 노인질환 중 높은 발생 비율을 차지하는 노인성 고혈압, 노년 백내장, 치주질환 관리법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대표적인 3가지 노인질환의 관리법”

 

① 고혈압 관리법

고혈압이란 성인에서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90mmHg 이상일 때를 말합니다. 나이에 따라 유병률이 증가하게 되어 65세 이상 노인 중 절반 이상이 고혈압인 상태인데요, 이러한 노인 고혈압의 특징 중 가장 두드러지는 것은 수축기 고혈압이 많다는 것입니다. 이는 노화에 의해 혈관의 탄력이 약해지고 딱딱하게 경직되기 때문입니다.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

 

고혈압을 예방하는 것은 노화와 함께 심장, 뇌혈관질환이나 당뇨병 등의 동반되는 질환이 많아지므로 2차 예방의 효과가 더 크다고 볼 수 있는데요, 이러한 고혈압의 위험인자는 무엇이고 관리 및 예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볼까요?

 

고혈압은 나이와 가족력이라는 조절할 수 없는 요인에 의하여 발생률이 증가하는 경우가 있지만 조절 가능한 위험인자를 교정함으로써 예방할 수 있습니다. 조절 가능한 위험인자는 다음과 같습니다.

 

    <조절 가능한 위험인자>
    ■ 비만 : 체질량지수가 증가할수록 고혈압이 생길 가능성이 높으므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 흡연 : 흡연은 고혈압의 위험과 이에 따른 합병증의 위험을 모두 증가시킵니다.
    ■ 염분 섭취 : 염분을 과다하게 섭취하면 혈관 내 체액이 증가되어 혈압이 상승합니다.
    ■ 스트레스 : 통증이나 정신적인 스트레스로도 혈압이 증가될 수 있으므로 평소에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수면 무호흡증 : 비만, 음주 등과 연관이 있는 수면 무호흡증은 치료하지 않을 경우 고혈압 및 여러 가지 대사성 합병증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② 노년 백내장 관리법

다음으로 백내장은 안구 내의 렌즈에 해당하는 수정체가 혼탁해져 빛이 제대로 통과하지 못해 뿌옇게 보이는 질환입니다. 백내장의 원인은 노화현상, 외상, 당뇨 등 안과적 질환의 합병증 등 여러 가지가 있으나 가장 흔한 것은 노화현상에 의한 노인성 백내장입니다.

 

    <백내장 예방을 위한 눈 건강관리 수칙>
    ■ 40세 이상 성인은 정기적으로 눈 검사를 받습니다.
    실명을 일으키는 주요 질환으로는 백내장(39%), 나이관련 황반변성(7%), 당뇨망막병증(4%) 으로 백내장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합니다. 40세 이상에서는 실명을 일으키는 질환에 걸 릴 확률이 높아지므로 조기 발견을 위한 정기적 진단이 필요합니다!
    ■ 당뇨병과 고혈압, 고지혈증을 꾸준히 치료합니다.
    당뇨병 환자는 당뇨병이 없는 사람보다 실명할 위험이 무려 25배가 높습니다! 혈당과 혈 압, 혈중지질이 높으면 당뇨망막병증의 진행이 가속되어 이를 엄격하게 조절하는 것이 중 요한데요, 혈당이 잘 조절될수록 백내장의 위험이 줄어들기 때문에 관리가 필요합니다. 또 한 고혈압의 조절 역시 당뇨망막병증의 진행을 막아주므로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 담배를 반드시 끊습니다.
    흡연과 알코올의 섭취는 백내장의 위험 요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백내장군에서 심한 흡연 자는 29.8%, 비백내장군에서는 심한 흡연자가 12.9%로 흡연자에서 백내장 발생률이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야외활동 시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는 모자 또는 선글라스를 착용합니다.
    자외선은 백내장을 유발할 수 있는 요인입니다. 따라서 외출 시 모자나 선글라스를 착용하 여 자외선을 최대한 차단하는 것이 백내장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③ 치주질환 관리법

치주질환은 흔히 ‘풍치’라고도 불리는데요, 병의 정도에 따라 치은염과 치주염으로 나뉩니다. 치주질환은 치은(잇몸)과 치아 사이의 틈에 박테리아가 공격하여 치주인대와 인접조직을 손상시키는 것을 말합니다. 치주질환의 증상으로는 잇몸에서 피가 나는 것이 가장 초기에 나타나는 증상이며, 진행될수록 잇몸이 분홍색에서 짙은 빨간색 혹은 보라색으로 변색이 나타나며 잇몸이 붓습니다.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치주질환은 60대에서 10명 중 3.5명이 앓고 있을 정도로 많은 노인들이 시리고 아픈 이 질환으로 진료를 받고 있는데요. 이러한 치주질환 또한 음식 섭취가 지속됨에 따라 발생하는 만성질환의 특성을 갖고 있습니다. 나이가 증가함에 따라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치주질환, 어떻게 예방하는 것이 효과적일까요?

 

    ■ 치태를 지속적으로 제거해야합니다.
    치태는 치석의 전단계로 치아표면에 형성되는 무색의 세균막인데요, 치주질환은 기본적으로 세균에 의한 것이므로, 세균이 군집될 수 있는 치태를 지속적으로 제거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 올바른 칫솔질과 보조용품을 이용하여 관리합니다.
    칫솔질로는 닿지 않는 부분은 이를 보완해줄 수 있는 보조용품인 치간 칫솔, 치실, 첨단칫솔 등을 이용해서 관리해주는 것이 치주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 잇몸 상태에 따라 주기적으로 치과에 내원하여 잇몸관리를 받습니다.
    치주질환의 원인이 되는 치석 및 치태를 물리적으로 제거하는 시술인 스케일링을 받음으로써 예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치아 스케일링은 2018년 1월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1년에 한 번 본인부담금 1만 5천원으로 모든 치과에서 급여혜택을 받을 수 있 으므로 정기적인 관리를 받는 것을 권장합니다!

 

노인질환을 미리 예방하는 것은 건강한 노후를 위한 최고의 방법입니다. 적을 알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이 있듯이 노인질환에 대해 인지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관리한다면 늘어난 수명만큼 더욱 건강한 100세 시대에 들어설 수 있을 것입니다. 건강한 습관을 유지해서 모두가 건강한 대한민국이 되길 기대해봅니다!:)

 

참고문헌

1. 김승택, 김용익. 2016년 건강보험통계연보. 원주: 건강보험심사평가원·국민건강보험공단; 2017.
2. 김철호. 노인질환의 특징. 대한내과학회지 2006;71(2):844-847.
3. health.cdc.go.kr [Homepage on the Internet]. 오송: 질병관리본부; [cited 2019. 3]. Available from: http://health.cdc.go.kr/health/HealthInfoArea/HealthInfo/List.do?category=3
4. health.cdc.go.kr [Homepage on the Internet]. 오송: 질병관리본부; [cited 2019. 3]. Available from: http://www.cdc.go.kr/CDC/intro/CdcKrIntro0502.jsp?menuIds=HOME006-MNU2804-MNU2942-MNU2945&cid=139424
5. kostat.go.kr, [Homepage on the Internet]. 대전: 통계청; [cited 2019. 3]. Available from: http://kosis.kr/statisticsList/statisticsListIndex.do?menuId=M_01_01&vwcd=MT_ZTITLE&parmTabId=M_01_01#SelectStatsBoxDiv
6. nhis.or.kr [Homepage on the Internet]. 원주: 국민건강보험공단; [cited 2019. 3]. Available from: http://www.nhis.or.kr/bbs7/boards/B0039/26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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