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해외동향
병원 감염에 대한 자동(non-manual) 자외선 소독: 임상효과성 및 가이드라인 검토 바로가기
○ 발행기관 : CADTH(캐나다)
○ 발행일 : 2019. 5. 7.
○ 주요 키워드 : 병원감염, 자동 자외선 소독, 자외선 조사장치, 에어로졸화된 과산화수소, 자외선 조사장치
○ 현황 및 배경
- - 캐나다 공중보건기구(Public Health Agency of Canada)에서 2013년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20만 명이 넘는 캐나다인들이 매년 병원 내 감염(nosocomial infections)에 걸리고 이 중 약 8천 명의 환자들이 병원감염(Healthcare Acquired Infections, HAI)으로 사망함
- - 에어로졸화된 과산화수소와 자외선 조사장치(ultraviolet irradiation devices) 등 공기 살균 및 표면 살균 자동 기술은 설사증 유발균(C. difficile)과 슈퍼박테리아 병원체(VRE, MRSA, CPE)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남
- - 하지만 보균율(colonization rate) 및 병원감염 감소 등 환자 결과(patient outcomes)와 관련하여 자동 자외선 소독 기술에 대한 임상적 유효성에 대한 근거는 부족
- - 이에 자동 자외선 소독법 사용이 병원체 감염률 및 보균율 감소에 미치는 임상효과성 및 가이드라인 검토를 진행
○ 연구방법
- - 자동 자외선 소독 장치의 임상효과성 및 관련 가이드라인에 대한 신속 체계적 문헌고찰을 수행
○ 연구결과
- - 임상효과성:
- • 자동 자외선 소독의 임상효과에 대한 근거에 일관성 부족
- • 에어로졸화된 과산화수소와 자동 자외선 소독 장치의 비교효과성과 관련한 근거가 발견되지 않음
- - 가이드라인(1건):
- • 캐나다 Health Quality Ontario에서 발간된 가이드라인은 병원감염 예방을 위해 이동식 자외선 표면 살균기 사용을 권고하고 있지 않음
○ 결론
자동 자외선 소독 장치 사용이 병원 감염 예방에 미치는 임상효과성 및 가이드라인에 대한 근거가 충분하지 않음
USPSTF, 5세 미만 소아 및 임산부의 혈중 납 농도 상승 검사 필요성에 대한 근거가 부족하다는 최종 권고안 발표 바로가기
○ 발행기관 : USPSTF(미국)
○ 발행일 : 2019. 4. 16.
○ 주요 키워드 : 혈중 납 농도, 5세 미만 소아, 임산부
○ 현황 및 배경
- - 소아의 높은 혈중 납 농도는 행동, 학습 문제, 낮은 지능지수, 과잉행동, 청력 장애 및 성장 장애와 같은 신경학적 영향과 관련이 있음
- - 임산부의 납 노출은 조혈 계, 간장 계, 신장 계 및 신경 계통 등의 장기 시스템을 손상시킬 수 있으며, 자간전증(preeclampsia) 및 출산 전후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음
- - 이에 5세 이하의 소아 및 임산부의 납 농도 상승 관련 검사 및 치료에 대한 근거를 합성하여 5세 이하 소아와 임산부를 대상으로 한 혈중 납 농도 상승 검사의 필요성에 대해 검토
○ 연구방법
- - 체계적 문헌고찰
○ 연구결과
- - 5세 이하 소아
- • 무증상의 혈중 납수치가 높은 아동 판별하기 위한 설문조사 및 기타 임상 예측 도구가 정확하지 않다는 근거를 발견함
- • 모세혈관 검사를 통해 정맥 검사보다 혈중 납수치가 높은 어린이를 정확히 확인 가능함
- - 임산부
- • 무증상의 혈중 납수치가 높은 임산부 판별을 위한 설문조사 및 기타 임상 예측 도구의 정확성에 대한 근거가 부적절함을 발견함
○ 결론
현재 존재하는 근거를 바탕으로 무증상의 5세 이하 아동 및 임산부에게 혈중 납수치 상승 검사의 이점과 단점을 평가하기 어려움(권고등급 I)
※ USPSTF의 권고등급은 A, B, C, D, I로 분류되어 있으며 의료기술 ‧ 서비스 ‧ 중재의 효과와 관련하여 현재 존재하는 근거의 수준 및 신뢰성이 높을수록 높은 권고등급(A[근거수준 높음]→I[근거수준 낮음]순)을 부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