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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3.0] 연말정산을 부탁해 더보기
[Vol.42 11월호] 공감 NECA 11월호가 발간되었습니다! 더보기
[Vol.42 11월호] 이달의 NECA연구 :: 자료연계 가능성 검토를 위한 의료기술 평가 연구 글. 고민정 선임연구위원, 김효정 연구원 (한국보건의료연구원 비교효과연구팀) ❚ 연구배경 메트포르민은 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을 목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약제이나 최근 여러 연구에서 암 발생 및 암환자의 생존율에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를 발표하였다. 메트포르민은 간에서 포도당합성을 억제하고 인슐린 민감도를 높여서 혈류 내 인슐린 농도를 낮추어준다. 인슐린이 암세포의 생존 및 증식에 관여하는 측면에서 혈중 인슐린감소는 메트포르민 항암 작용의 주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그러나 대부분의 연구들은 메트포르민과 암 발생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간암, 췌장암 및 직/결장암의 사망위험 혹은 재발률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한 연구는 거의 없고 수행한 경우도 적은 환자수를 대상으로 하였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이차자료원간 .. 더보기
[정부 3.0] 겨울철 건강관리에 유용한 공공서비스 더보기
[Vol.42 11월호] 글로벌 동향 :: U.S Preventive Services Task Force, NICE 미국 질병예방 특별위원회(USPSTF)는 심혈관계 질환 환자의 1차 예방을 위하여 스타틴 사용을 권고하며 근거자료 요약본과 최종 권고안을 게재하였다. 심혈관계 질환(CVD)은 심장과 주요 동맥에 발생하는 질환이며 심장마비와 뇌졸중을 일으키고, 미국에서는 동 질환으로 3명중 1명이 사망한다. 높은 콜레스테롤(고 콜레스테롤)이 주 위험요인이며, 스타틴은 이 콜레스테롤의 형성을 예방한다. 스타틴은 LDL 콜레스테롤(LDL-C)을 낮추는데 가장 효과적이며, 중성지방(triglyceride, 트리글리세라이드 또는 트리글리세리드)을 낮추고 HDL 콜레스테롤(HDL-C)을 증가시킨다. 하지만 USPSTF는 심혈관계 질환을 앓고 있는 40-75세 성인에게는 스타틴 사용이 유용하나, 75세 이상의 환자에게 스타틴을 권고.. 더보기
[Vol.42 11월호] 보건의료이슈 :: 향정신성 약물의 오남용 글. 김지선 교수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최근 유명 연예인들이 프로포폴이나 졸피뎀과 같은 향정신성 약물을 남용한 사례들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향정신성 물질의 오남용이 사회적인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약물의 남용은 의학적인 문제인 동시에 심각한 사회문제이기도 한데, 약물의 남용이 정신적, 신체적 건강을 해치게 되고, 나아가 실직, 폭력, 범죄 등과 같은 사회문제를 초래하기 때문이다. 한국사회의 4대 중독 및 정신건강 실태조사'(2014)를 분석한 결과, 응답자의 17%(697명)가 최근 1년간 약물을 오남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우리나라 전체 인구 6명 중 1명이 최근 1년간 한 번은 약물을 오남용했다는 것으로 실로 우려할만한 수치이다. 약물의 ‘오용’이란 의학적인 목적으로 사용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