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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16 8월호] 글로벌 동향 :: 대만의 의료기술평가 글. Dr. Jasmine Pwu (Center for Drug Evaluation(CDE), Taiwan) 대만은 인구 약 2천3백만 명으로 동중국해에 위치한 국가이다. 2012년 기준 1인당 GDP는 $20,328이며, 의료비 지출은 전체 GDP의 약 7%를 차지하고 있다. 1995년 이래 단일보험자 방식의 전국민의료보험(National Health Insurance, NHI)을 시행하고 있으며, 사전에 의료서비스의 진료비 총액을 지급하여 고정된 총액 범위 내에서 진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총액예산제(global budget)를 시행하고 있다. 2014년 기준 총액예산의 배분 현황을 살펴보면, 병원예산이 약 68%, 일차의료병원이 약 20%, 그 외 한방의료와 치과치료에 대한 예산이 약 10%를.. 더보기
[Vol.16 8월호] 미디어 속 보건의료이야기 :: 기계와 인간의 경계 - 영화 <트랜센던스> 글. 양금덕 기자(청년의사) 사람처럼 지적 능력을 가진 기계. 아니, 인간의 뇌를 컴퓨터로 업로드 할 수 있는 시대가 온다면? 암 등 불치병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은 물론이고 장애도 극복할 수 있지 않을까. 영화 는 인간의 지적 능력을 초월하고 자각 능력까지 가진 슈퍼컴 ‘트랜센던스(transcendence:초월)’가 개발된 미래를 그렸다. 이야기는 주인공인 천재 과학자 윌(조니 뎁 분)이 슈퍼컴 개발을 막으려는 반(反)과학주의단체 ‘RIFT'의 총에 맞으면서 시작된다. 윌은 다행히 당장의 목숨은 구했지만 총알에 묻은 방사능에 노출돼 5주만 살 수 있게 된다. 그러자 그의 연인 에블린(레베카 홀 분)과 맥스 워터스(폴 베타니 분)는 윌의 뇌를 컴퓨터에 업로드 시킨다. 그렇게 슈퍼컴으로 되살아난 윌은.. 더보기
[Vol.16 8월호] 이것이 알고싶다 :: 에볼라바이러스 최근 서아프리카 지역에 에볼라 바이러스(Ebola virus)감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늘면서 에볼라 바이러스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돼 생기는 에볼라출혈열은 현재 백신이나 항바이러스제가 없으며 치사율은 25~90%에 이른다. 치사율은 높지만 전파력이 약해 2009년 신종인플루엔자처럼 전세계적으로 대유행할 가능성은 극히 낮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가이다. 에볼라출혈열은 에볼라 바이러스(Ebola virus)에 의한 감염증으로 1976년 아프리카 콩고공화국에서 최초 발생하고, 처음 발견된 콩고 공화국의 강의 이름을 따 명명되었다. 이후, 가봉, 코트디부아르, 수단, 우간다 등에서 발생하였으며, 2014년 서아프리카 3개국에서 감염자 및 사망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에볼라 바이러스는 .. 더보기
[2014.8.21] NECA-약교협 업무협력 협약식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임태환, 이하 NECA)과 한국약학교육협의회(이사장 이범진)는 8월 21일(목) 오전 10시 한국보건의료연구원에서 보건의료 근거연구 실습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NECA는 2009년 설립되어 보건의료근거연구 및 의료기술평가를 통한 과학적 근거 제시로 한정된 의료자원의 합리적 활용과 국민건강 증진을 도모해왔으며, 한국약학교육협의회는 우수 약학전문인을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약학대학 입문자격시험(PEET)을 주관·시행하며 전문 인력 육성을 위한 교육과정 등을 운영, 연구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보건의료분야 인재 발굴 및 역량강화를 위한 보건의료 근거연구 실무실습 체계 구축 ▲근거기반 약학(evidence- based pharmacy.. 더보기
[청년의사 인터뷰] 임태환 원장 "임기 중 보의연 위상 확립 힘쓰겠다" "오늘 허가받은 제품을 어떻게 내일 쓰겠다고 하나" [인터뷰] 3대 보의연 임태환 원장 "임기 중 보의연 위상 확립 힘쓰겠다" 언론사 | 청년의사기자명 | 박기택보도일시 | 2014. 8. 18 [기사원문보기]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한국 의료산업 발전을 저해하고 있는 규제기관이라고 말하는 이들의 본질은 수입한 제품을 빨리 팔게 해달라는 것이다. 끝장토론도 좋다. 이들이 얼마나 의료기술 개발에 투자를 했고 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는 근거가 있는지에 대한 데이터는 충분하다.” “양심이 있다면 임상적 근거를 확보하지도 못한 의료기술을 바로 환자에게 쓸 수 있게 해달라고 말할 수 없다.” 보건의료연구원(NECA) 임태환 원장이 연구원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작심한 듯 쓴 소리를 쏟아냈다. 2009년 개원한 NECA.. 더보기
[2014.8.14]「미용성형시술 이용자 정보집」개발 NECA에서는 성형외과 전문학회들(대한성형외과학회, 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 대한성형외과의사회, 대한두개안면성형외과학회)과 협력하여 국내에서 주로 시행되는 미용성형수술 및 시술 33개를 선정! 각 시술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이해하기 쉽게 풀어쓴 「미용성형시술 이용자 정보집」을 개발했습니다. 이번 정보집은 NECA의 2013년 연구 「미용성형시술의 현황 파악과 이용자 정보집 개발」의 일환으로 제작되었는데요, 연구에서는 ▲미용목적 성형시술 현황 ▲일반인들의 성형시술에 대한 관심 분석 ▲성형시술 정보집 개발 과정 등을 자세히 다루고 있으니 관심있는 분들은 연구보고서를 직접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_^ 「미용성형시술 이용자 정보집」 보러가기NECA 연구보고서「미용성형시술의 현황 파악과 이용자 정보집 개발」보러.. 더보기